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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오늘의 모험은 [ 폭군 네로상 ]입니다. 요즘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모험을 좀 처럼 못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랫동안 모험가 의뢰 중개인 아저씨 못봤더니 아저씨가 매우 반갑게 저를 맞이해 주시더군요. " 어이 무량수군!! 오랜만이야. " " 아! 아저씨 알아봐 주시는군요. ^^ " " 내가 자네를 반가워하는 이유는 지난번 수도원장의 부장품 일을 잘 처리 해줘서일세. 게가가 이번엔 좀 큰일이 들어왔거든 " " 어려운 일이요? 무슨 일인데 어렵다고 하시는 것인가요 ㅡㅡ? " " 이번일은 공부 좀 해야 하는 일이라서 그렇다네, 혹시 자네 로마제국 시대에 대해서 공부한 적있나? " " 예. 예전에 조... 금요. 깊게는 못했었는데요. " " 그렇단 말이지... 지난 번 미술에 전혀 지식이 없었던 것에 비한다..
나는 드라마를 본다. 얼마나 보아왔었던 것일까? 시간으로 치면 유년기부터 해야하고, 양으로 치면... 흠... 가늠하기가 어렵군. 가장 인상에 남았던 드라마는 질투와 파일럿이다. 당시 청춘 스타였던 최수종, 최진실, 이재룡, 채시라등이 나왔었다. 당시에는 이 드라마들은 당시 젊은이의 생각과 고뇌 등을 담아낸 드라마로써 후에 '트랜디 드라마'로 불리기도 한다. 뭐 영어로 어렵게 트랜디 드라마라고 하지만, 실은 젊은 층을 위한, 젊은 층의 생각을 담은 드라마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뭐 이렇게 보기 시작한 드라마는 내 인생에 있어서 꽤 많은 부분과 많은 추억을 공유하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아마 한국에서 나고 자라면서 드라마에 대한 추억하나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드라마는 한국에서 꽤 영향력 있는 문화이다..
7월에 이야기하게 될 책은 [ 한국의 美 특강 ] 입니다. 저자는 오주석님 입니다. 모임 일정은 7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이는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은 이곳에 댓글을 다는 것으로 합니다. 뭐... 지금도 미술에 문외한이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림이란 것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 더불어서 한국 그림이라면 전혀 관심이 없던 시절에 그림이란 것은 이렇게 보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이렇게 볼수가 있다. 라고 그림 보는 법을 알려준 책입니다. 이번달의 책은 매우 고심을 했습니다. 6월 모임에서 소설이외의 책은 안하는 것이냐! 라는 비판을 듣고, 그동안 너무 소설에 치우쳐 있었던 것 같은 생각에 여러 책을 후보로 두고 고심을 했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