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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오늘의 모험은 [ 수도원장의 부장품 ] 입니다. 부장품이라 하면, 사람이 죽었을 때 사용하던 물건을 같이 묻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오래 전 어느 곳에서는 같이 살던 사람도 묻어주었다는 이야기가있지요. ㅡㅡa 오늘도 모험의뢰를 받으러 이제는 절친이 되어버린 모험가 의뢰 중개인 아저씨를 찾아 갔습니다. " 오늘 들어온 일 있나요? " " 아 무량수 자네가 왔군. 오늘은 세공품을 연구하는 사람이 부탁을 해왔다네, 들리는 소문에 매우 화려한 보석 공예품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 번 보고 싶다는구만 그려. " " 화려한 보석 공예품이라... 그러면, 교회 물건이려나 ㅡㅡ??? " " 글쎄 일단 물어물어 가봐야 할 듯 하네, 제노바에서 비슷한 소문이 있다고 하니 한 번 가보게나 " "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20일 열린 독서토론 모임에는 저를 포함한 총 4명의 참석자가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어서 그랬던 것일까요? 참석의사를 밝혀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결국은 많은 분이 참석하지는 못하셨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저와 채이님, 박마담님, 검은괭이2님 께서 참여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와 "파올로 코엘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개 순서는 장소에 도착한 순서입니다. ^^ 처음 주제는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 나타난 파울로 코엘료 ]였습니다. 채이님은 "불안한 심정을 느낄수 있었으며, 냉정한 느낌을 받았다. 이로 인해서 우울함을 볼수 있었다."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뒤이어 박마담님께서 "우울함보다 주인공 여자가 설정한 인생의 목표가 자살로 설정함으로 삶에 대해 담담함해 질수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Veronika Decides to Die) - 파올로 코엘료 베로니카의 자살로 부터 시작되는 이 소설은 이번에도 나에게 있어서는 가슴에 닿지 않는 글이었다. 파올로 코엘료의 글 자체는 이해하기가 쉽다. 상황이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기에 동감은 한다. 그런데 예전에 연금술사를 읽을 때도 그랬지만, 그저 그런 글인듯 하다. 어쩌면 나이기 때문에 좋은 점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더 잘 이해를 했을지 모른다. 어쩌면 말이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내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소설 속에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계나 생각하지 못한 사상적인 충격을 받기 위해서이다. 다시말해 내가 알지 못하고 있던 미지의 무엇을 접하기 위함이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