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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8 (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나는 손연재에 대한 논란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 하나는 확실히 하고 가자. 손연재의 실력은 분명 세계적인 선수들과 나란히 하기에는 많이 모자른다. 그렇다면, 손연재 개인에 대한 비난이 타당한가? 난 이점은 아니라고 본다. 그녀가 분명 세계적인 선수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문제의 원흉으로 손꼽아서는 안된다고 본다. 또한 그녀에 대한 문제의 대다수는 그녀를 앞뒤 안가리고 감싸고 도는 언론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제 22살(2016년 기준)인 사람이, 또한 선수생활하는 대다수 시간 동안 10대였던 사람이 언론을 손에 쥐고 흔들고, 자신을 국가적인 스타로 꾸미라고 조종했을까? 그녀가 직접 언론을 쥐고 흔들지 않은 이상 언론이 감싸고 도는 것을 그녀 탓으로 돌리기엔 문제가 있다. 물론..
대통령이 하는 광복절 TV연설에서 자꾸 북한의 통제된 인민들이 떠오르는 오늘... 대기업 회장을 여지없이 이번에도 경제를 살려야 한다면서 풀어준다. 뭐 그에게 병이 있다는 건 알지만 그 병이 그의 죄를 씻어줄 정도로 위험한 병인지... 나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사실 그를 잡아 간 이유도 좀 이상하긴 했지만... 뭐... 대중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잘나가는 연예인 하나를 조리돌림 하듯 공격한다. 연예인이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면 그저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면 끝날 일인데, 온갖 비난을 쏟아내며 잘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하차하라니 마라니 한다. 연예인에 대해서 그렇게 비난하는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역사를 제대로 알까? 괜시리 물어보고 싶은 하루다. 무더움 폭염이 몇주째 계속 되고 있다. 그리고..
현기차가 미움받는 이유가 뭘까? 현기차(현대 기아 차)에게 제기되던 문제가 현기차만의 문제였나? 사실 따지고 보면 꼭 현기차만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저런 커뮤니티에서 현기차를 둘러싼 논쟁이 있을 때마다 현기차 옹호자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그들의 이야기도 꽤 설득력이 있다. 그들의 주장은 대체로 이렇게 흐른다. "현기차의 문제는 현기차만이 아니라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현기차만 그렇게 나쁘게 볼 것은 아니다." 맞다. 현기차를 통해서 불거져나오는 문제가 현기차만의 문제는 아니다. 자동차 회사라면 똑같이 가지고 있는 문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외국계 자동차 회사와 같은 선상에서 현기차를 비판해야만 되는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대중들이 현기차에 대해서 유난히 싫..
매일 매일 기사가 떠오른다. 마치 누군가 위태로워졌다는 듯이 기자들이,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기자들을 꼭두각시로 부리는 인형사가 김영란법은 나쁜 것이라고 외친다. 인형사의 외침에 따라 꼭두각시 인형들은 기자라는 팻말을 가슴에 붙이고 김영란 법은 나쁜 것이라고 온몸으로 표현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김영란법의 세세한 것들을 모두 떠나서, 공무원과 언론인들에게 한끼에 3만원 이상 얻어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부당한 것일까? 어떤 이는 이 법이 도입되던 시기의 물가에 비해서 지금 물가가 올랐으니 그 한도를 높여야 한다고도 울부짖는다. 정말 한끼에 3만원 이상 얻어먹지 말자고 하는 것이 시세에 맞지 않는 것일까? 지금은 2016년이다. 그리고 좀처럼 날씨 예측을 제대로 못하는 기상청에 사람들이 매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