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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7 (5)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정치 뉴스란 것, 정치 이야기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듣고 말하다 보면 자꾸 그들을 비하해 말하고 싶어진다. 그런데도 그런 정치 판 이야기를 듣고 말하다 보면, 게중에 한 두명 쯤은 귀기울이게 만드는 이들이 있다. 그 귀 기울임이 처음엔 호기심으로, 다음엔 재미로, 마지막엔 신뢰로 다가 서게 된다. 나 한테 있어서 노회찬이란 정치인은 신뢰로 다가서게 만든 몇 안되는 정치인이었다. 내 신뢰 따위가 뭐 그리 중요하겠냐만은... 그 신뢰 때문에 정의당은 욕해도 노회찬은 욕할 수 없었고. 정의당은 믿지 않아도 노회찬 만은 믿었다. 아마 그런 이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겠지. 그래서 나는 그가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글을 전적으로 믿어보련다. 차라리 욕을 먹더라도 살아서 좀 싸워주지. 차라리 욕을 먹더라도 결백함을 더 주..
mbc뉴스, 변한 것인가? 엠비시가 2018년 7월 16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포맷을 들고 다시 한 번 변화를 시도했다. 새로운 사장이 들어서고 변하려는 엠비시 뉴스를 꾸준히 지켜본 사람으로써, 아니 사실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 쭉 지켜보던 사람으로써 결론만 말하자면, 뭐가 바뀐 것인지 모르겠다. 보도본부장이 바뀌면서 팀제로 바꾸었다하지만, 여전히 기사는 가볍고 다른 뉴스와의 차별화는 없다. 메인급으로 내놓는 뉴스가 그나마 취재의 "노력"이 보일 뿐 그 뉴스를 제외한 다른 뉴스는 기본적으로 "다른 언론사에서 베껴온 건가?" 싶을 정도로 취재 노력이 안보인다. 물론 다시 시작하는 수준의 뉴스에서 뉴스의 질이 급격히 달라지거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진 하진 않았지만 많이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수 없다. 새로운 보도..
어제(2018.07.13) kbs의 9시 뉴스는 여성집회 논란을 다뤘다. 거기에 나온 집회 주최자들의 뻔뻔한 변명을 보면서 뭐 저런 사기꾼 같은 새끼들이 다 있나 싶었다. "재기해"는 정말 단어 그대로의 뜻인가? 그들의 반박에 반박을 좀 하자. "재기해"란 단어가 정말 문제를 "제기하다"는 용어로 쓰였던 것일까? 그럴려면 그들이 주로 활동하는 사이트나 카페에 쓰이는 전반적인 용도를 보면 된다. 워마드를 부정하고 있으니 그들이 활동하는 또 다른 무대인 다음카페의 여시나 쭉빵 같은 곳을 보면 된다. 정말 그쪽 사람들이 "재기해"란 단어를 문제를 제기하다는 의미로 쓰고 있나? 쉽게 그 카페에서 올라오는 인기글에 달린 닉네임들만이라도 살펴보자. 아버지를 애비로 낮춰 부르는 것은 흔한 일이며, 그렇게 낮춰 부른 ..
작년에 뜨루드프랑스 관련 글을 쓸데없이 꾸준히 끄적였지만 쓰는 내내 많이 귀찮았다. 특히나 또 프룸의 독주가 완성되 버린 순간 어찌나 글쓰기가 귀찮던지... 이번에 팀 속도전(?)이 추가 된 듯하다. 보통 개인 기록 경쟁인 TT(time trial)를 두번 하는데, 이번 대회에선 그 한번에 팀전을 넣은 것이다. 이름하여 "TTT(team time trial)"다. 이게 우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는 가 봐야 알테지만, 팀역량만을 체크하는 것이니 만큼 sky팀과 BMC팀 중 한팀이 가져가리라 예측한다. 여하튼 올해는 작년처럼 쓰고 싶진 않고, 그냥 올해 주목할 꺼리(?)를 간략하게 적어보련다. 매년 똑같은 예상(?)이 나올 수 밖에 없어서 굳이 새로 쓸필요도 없어 보이지만, 어찌되었든 올해 뜨루의 가장 강..
3회 시청소감, 기자도 사람이고 권력의 힘은 무섭다. 장자연 사건을 중심으로 언론의 문제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내용이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괜찮다는 이야기가 떠돌기 시작할 때는 별거 있겠냐 싶었지만, 시청 후에는 꽤 괜찮은 프로가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프로를 보고 KBS가 정말 변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방송에서 다뤄진 인물들의 반응이나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여 준 것이 꽤 신선했다. 거기다 마치 이단아 같은 패널 최욱의 시선이 마음에 들었다. 그의 정제되지 않은 반응은 김어준의 모습은 연상케 한다. 자칫 무겁기만 할 수 있는 시사프로를 가볍게 만드는 역할이란 것도 마음에 들었다. 3회차 방송을 보면서 나를 자극(?)했던 것은 장자연 사건이 시작되었을 때, 취재했던 기자의 말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