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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아침 9시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뭔가 축하(?)받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잘못되었다. 방문자 수를 세는 저 숫자가 잘못 된 것이다. 종종 티스토리에선 이런 오류가 나오는데, 내가 홈페이지를 관리해 본적이 없어서 저런 오류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꾸준히. 마치 연례행사라도 되는 듯이 잊혀질 만하면 저렇게 된다. 그걸 어떻게 아는 것일까? 아래 화면을 보면서 간파할 수 있다. 유입로그란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들이 어떻게 블로그에 방문했는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모든 기록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록이 남게 된다. 위 그림에 적어 놓은 대로 한 페이지당 20개의 기록이 남는다. 1천명이 블로그에 방문했음에도, 유입로그에 나타난..
ITU 전권회의에 나온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바이버... 많은 말을 할 수는 있지만 그냥 간단하게 말하고 싶다. 이들 셋의 차이를 그들의 단어선택에서 느꼈다. 네이버와 다음 대표들은 수익과 매출에 매달려 있는 반면 바이버는 사용자들이 어떻게 편하게 쓸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에 사업적인 관점을 추가하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문제는 대표가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몰두하면 그 서비스는 사용자는 사라지고 광고만 남게 된다. 나는 이점이 가장 우려스럽다. 기업의 대표란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지 그것이 돈이 되는지와 안되는지에 연연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런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나?? 세계적인 서비스 회사인 바이버의 대표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사..
카카오톡은 망할까? 아마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여기저기서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이들의 이야기도 귀기울여 듣고 있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해야 겠다. 나는 카카오톡이 바로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사람들의 바람대로 카카오톡 대표가 대놓고 정부를 향해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시점을 늦췄을 뿐이다. 정리해보면, 카카오톡이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떠나는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고 제대로 수습하기에 들어갔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대표가 이렇게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움직인다면, 일단 이미 잃어버린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국내에서 1위자리를 당분간 쉽게 내주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주식과 관련된 시점으로 본다면 다음카카오는 좀 뼈아픈 정체기와..
네이버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네요. 얼핏 보기에는 기존에 블로그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얼추 공개된 것을 보기엔 통합 블로그를 만드려는 속셈(?) 같습니다. 뭐냐면, 그동안에는 블로거들이 따로 자신의 블로그에서 놀고 블로그를 방문해야만 글을 볼 수 있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건 하나의 블로그에 사람들의 글을 종류별로 실어놓는 형식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변하면 글 쓰고 싶은 사람들은 블로그 관리 할 필요 없이 글 쓰는 것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더불어 다른 작가들의 글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해도 주목 받는 사람들만 주목받고 주목받는 종류의 이야기만 주목받게 되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어쩔수 없이 또 반복될 것이라는 점이죠. 활동 하는 사람들을 ..
시험 삼아서 각 포털별 뉴스를 모아보았다. ㅡㅡ;; 하루 종일 이 뉴스들이 그대로 걸려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대 별로 변하기 때문에 이 뉴스들이 이날을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다. 네이버는 내가 순서를 바꾸어 봤고, 다음은 남여 관심사를 비교하기 편하게 편집을 해봤다. 뉴스의 클릭 수를 생각해 볼때,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가장 잘 반영한 것은 단연 네이버가 될 듯하다. 그럼에도 네이버 뉴스를 전체 조회수의 기사를 갈무리 하지 않은 이유는 연예관련 뉴스들이 대부분 점령하고 있었기 떄문이었다. 게다가 한혜진 기성용 이야기가 중복되어 있는 상황이 좀 심각할 정도였다. 다음의 경우 연령대별, 지역별 순위 중에서 연령대별로 선택해봤다. 개인적으로 지역별 뉴스순위는 의미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역 뉴스..
다음뷰 버튼을 떼어냈다. 얼마 안되는 방문자 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다음뷰 추천 버튼을 떼어냈다. 왠지 모르게 섭섭했지만, 그럼에도 언젠가는 떼어낼 것이었고, 또 그래야만 했기에 과감하게 떼어냈다. 눈에 띄게 줄어들 방문자 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게다가 내 블로그로 들어오는 길 하나를 막는 행위기도 하다. 내 블로그는 과연 검색만으로 사람들이 찾아올 가치가 있는 블로그인가? 이대로 점점 나도 조차도 외면하게 되지는 않을까? 수많은 질문이 이어지지만, 그래도 도달하는 결론은 떼어내는 것이었다. 다만 그 시기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빨랐을 뿐이었다. 다음에 대한 불만이 많긴하지만 사실상 다음에 대한 불만과 항의의 뜻은 아니다. 그저 내 블로그 안에서 내 자신을 잃어버리고 방황하..
이제는 뭐... 이런 사실에 화도 나지 않을 지경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쁜건 어쩔 수 없나보다. 로그인 기록을 살펴보니 아이디가 해킹 당한 것은 오늘이 아니라 며칠 된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다. 만약 아이디를 해킹한 녀석이 비밀번호만 안바꾸었다면, 나는 그 사실을 모르는 채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혹은 스팸메일이나 다른 카페들에 가입하지 않는 이상 다시 말해 스팸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이었는지 해킹한 녀석이 비밀번호를 바꾸었다. 내 짐작으로는 본격적(?)인 스팸활동을 하기 전에 비밀번호를 맞춰놓고 동시에 프로그램을 통한 스팸활동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상 포털사이트의 아이디라는 것이 그런 활용 빼고는 딱히 써먹을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카페에 무한..
이건 어떤 인터넷 게시판에 쓰여진 글이다. 블로거로써 이런 반응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아픈건 어쩔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런 반응은 블로거들의 자업자득이다. 돈만 벌리면 다 된다는 생각이, 그리고 나 하나 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블로거의 글은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JTBC라는 동아일보 계열의 방송에서 지적했다는 것은 코미디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고 그들과 같은 블로거라는 것이 부끄러울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특히나 '블로거지'라 불리우는 집단들(음식점 가서 유명블로거란 점을 이용해 공짜로 얻어먹고 요구하는 이들)이 맛집 블로거들 중에 많기 때문에 더 씁쓸한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맛집 블로거들을 양성하는 다음의 이벤트가 괜시리..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기에 부연설명은 하지 않겠다. 이 글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왜 그러는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궁금할 테니 그에 대한 블로거들의 글이 모여있는 이츠하크님의 포스팅을 링크시키는 것으로 대신하련다. 연판장 발행 13일째, 그래서? - 이츠하크 사람들은 많은 선택을 하고 각자의 생각에 의해서 살아간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다음뷰에 글을 송고하든 송고하지 않든 나는 강요하고 싶은 생각도 또 내 말 때문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나서 자신이 판단하기에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하고, 아니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이렇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블로거들이 그리고 나라는 블로거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을 기..
블로그의 생명은 소통입니다. 그저 자기 혼자 주저리 주저리하고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 한다면 블로그를 할 이유가 없지요. 저는 단순히 싫은 소리 이상의 악플까지도 그 의미를 생각해봐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이라 다른 블로거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지요. 이 사실 때문에 저를 싫어하시는 유명블로거들도 쫌 됩니다. ㅡㅡ;; 아무튼 그러한데 메타블로그의 존재의 의미는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블로거들의 소통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그럼 메타블로그는 블로거들과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요? 별거 없습니다. 블로거들과 좀 안좋은 모습이 연출 되더라도 대화를 해야합니다. 블로거들이 조금 과하다 싶으면 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해야합니다. 그래야 메타블로그를 ..
티스토리에서 연판장 문제를 그대로 덮기 위해한 조작이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나는 이 문제가 발생한 18일 문제 삼으려 했으나 혹시나 내 오해일까 싶어서 몇일 더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20일이 된 오늘 18일자와 19일자 트랙백 베스트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덧글 베스트까지 정체되어 있다. 이쯤 되면 확신 까지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확실한 심증이 잡혔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는 무엇이 두려워 그러는 것일까? 논쟁이 붙으면 시끄러워서 블로그에 대해서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더라도 그 결과치는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사람들도 연판장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던 옹호를 하던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 아닌가? 혹 연판장을 통한 집단 행동이 다른 블로..
연판장 이후, 중요한 것은 투덜거림이다. 어떤 사람은 분란이 일어나면 왜 싸우냐며 눈을 돌리고, 어떤 사람은 무슨 일이냐며 그일을 알아보고, 어떤 사람은 이야기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어 저사람 내가 아는 사람" 이렇게 외치면서 편먹기에 여념이 없고, 어떤 사람은 이야기를 들어보다가 조금 자중할 필요가 있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여러가지 행동 양상을 보인다. 나는 이런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각자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뿐이다.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면 사실이 있고 그 사실을 해석하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서 진실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그래서 언제나 사람들은 논쟁하고 싸우고 다툰다. 연판장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고, 이제막 여러 이..
패러디 해봤습니다. 오늘의 유머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행하기에 제 메시지를 담아서 패러디를 했습니다. 제 역할 못하는 다음뷰는 각성하라고... 남들 하는거 볼 때는 재미있었는데 내가 만들어 놓으니 썩 재미가 있지는 않네.. ㅡㅡ;;;
다음 뷰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우 리 블로거들은 지난해 12월 23일 Daum view의 유명 야구 블로거가 어느 음악 블로거에게 60여 개의 글을 대필해주어 베스트 글에 선정되게 해주었다고 주장하는 글로 시작된 사건과 관련하여 Daum view의 공정한 관리와 범죄 블로거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본 사건은 알려진 바와 같이 음악 블로거의 즉각적인 반론 및 고소를 거처 유명 야구 블로거의 경찰 출석및 경찰조사 완료 후 현재 검찰에 송치됨으로써 유명 야구 블로거는 검찰 조사와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블로거들은 유명 야구 블로거의 주장 이후 검찰 송치에 이르는 40여 일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Daum view가 보여 준 무성의한 관리 태도를 문제 삼지 않을 ..
어제(2012년 2월 10일)에 다음뷰를 보다가 광고글을 거리낌 없이 실어두는 블로거 아닌 블로거를 발견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그런데 내 블로그 유입경로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랄 만한 블로그를 발견했다. 어마어마한 양의 펌질 포스팅을 거리낌 없이 하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 언론들이 본다면 이 사람을 파워블로거라 칭하고도 남을 만큼의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사람이다. 흔히 웃자고 하는 말로는 펌질계의 본좌쯤 되어보인다. 자 그럼 어떻게 찾아내게 되었고, 어떤 블로그인지 한번 탐험을 나서보도록 하자. 내가 어제 써놓은 글 중에 나는 꼼수다를 듣고 비키니 시위와 관련된 의견을 포스팅을 했다. 그래서 구글을 통한 이런 유입이 생겼다. 조금씩 늘어나기에 왜 그런가 싶었더니 핫토픽에 해당단어가 들어가 있었다. 그래..
심심해서 포털의 인기검색어를 클릭해봤다. 여전히 검색어에 걸리는 것은 광고의 향연. 블로그든 까페든 검색어에 최적화 해서 올리는 쎈쓰는 필수라는 듯이 제목을 적어서 올린다. 그럼 그 글을 클릭했을 때 나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당연히 내용없는 쓸데 없는 헛소리다. 즉 클릭의 이유는 내용도 궁금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서 인데 나오는 건 인터넷의 뉴스 뿐이기에 쓸데없는 헛소리라는 것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글과 사진을 긁어오기 바쁜 그들. 이런 쓰레기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다. 사람들이 많이 보게 하는 것. 그렇게 하면 광고가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뭐 각종 대출이니 성형외과니 법률사무소니 하는 곳들의 광고는 하도 많으니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내 생각에는 이들은 전문 업체에서 관리..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없다. 혹시 티스토리의 랜덤 기능을 알고 있는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랜덤으로 방문하는 기능이다. 뭐 잘 이용하지 않는 기능이긴 하지만 뜻하지 않는 다른 블로거와의 만남을 위해서 가끔 사용한다. 그런데 이걸 사용하면, 제대로 된 블로그를 만나기가 어렵다. 글이 올라와 있지 않는 블로그가 태반이고, 글이 올라와 있어도 마지막글이 2~3년전에 올라온 것들이 대다수다. 분명 티스토리 메인에 보면 매순간 새로운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던데... 어찌 된 일일까? 유심히 살펴보면 알겠지만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오는 새글들의 블로거는 매일 눈에 띄는 사람만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가끔씩 광고 블로거들의 광고글을 볼 수가 있다. 물론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왠지 블로거들이 ..
나는 광고를 싫어하는 편이다. 광고 자체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광고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무차별적인 살포가 싫다. 광고도 정보라지만 그 정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폭력이 싫다. 굳이 사람을 때려야 폭력은 아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도 가해지는 것이 폭력이다. 그리고 이 광고들은 돈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고 행해진다. 이건 내 네이버 접속화면이다. 구독함에 광고가 떠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미투데이라는 SNS서비스를 통해서 올라오는 광고다. 이처럼 자신의 소식을 전하거나 이야기 하기보다 광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SNS를 치면 이렇게 대놓고 SNS광고라고 선전하는 업체들이 광고를 하고 있다. 이것이 무엇인가? 맞다 당신이 조금 유명하다 싶은 SNS에서..
내가 다음뷰를 말하면 거의 90%가 비판이다. 관계자는 내 글을 보고 비난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비판을 가하는 것은 다음뷰의 변화가 그리고 다음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마뜩치않기 때문이다. 뭐 나라는 녀석의 입맞에 맞춰 줄 수 없는 것은 알지만 블로거들을 위해 만들어 놓았던 다음뷰에서 블로거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개탄하는 것이 나만의 잘못일까? 뭐 처음부터 다음뷰는 블로그만을 위한 것이 아닌 통로였다고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그럼 왜 다음 블로그를 통하는 길로 가도록 변경시켰느냐 하는 것이다. 작년 까지만해도 다음뷰는 뉴스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블로거만을 위한 것이 다음뷰는 아니다!"라고 외친다면 그저 나는 멍 하니 하늘을 바라볼 뿐이다. 내가 다음 때문에..
네이버 탈출기. 솔직히 말하자. 네이버를 완전히 탈출하지는 못했다. 내가 주로 활동하는 독서토론까페가 네이버에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하루에 한번 혹은 두번은 꼭 들리게 된다. 그렇게 네이버를 욕하면서....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네이버에 종속이 되어 있음을 느꼈다. 그것이 네이버의 까페가 활성화 되었을 때였는지 블로그가 붐을 타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때였는지 제대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2005년 쯤이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에 네이버의 블로그, 지금은 사라진 다음의 플래닛, 네이트의 싸이월드가 대표적인 블로그형 서비스였다. 특히 싸이월드는 인기가 가히 폭팔적이라서 친구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꼭 가입하고 활동해야만 하는 곳이었고, 네이버의 블로그는 싸이월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지만 ..
이 제목의 기사를 보고 당신은 어떤 기사의 내용이 있으리라 기대하는가? 나는 최소한 이 사람들이 무슨 이유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지는 알려줘야 한다고 본다. 더불어 제목 또한 그것을 묻고 있으니 클릭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정도 기대를 할 것이다. 그래서 클릭해봤다. 두둥!!! 이게 기사인가? 굳이 광고까지 실어줄 이유는 없어서 광고는 지웠고, 왠지 데스크에서 기자보고 하라고 시킨 냄새가 강력히 진동해서 기자 이름은 지워준다. 뭐 그래도 쉽게 알수있지만 ㅡㅡ;; 여하튼 기사를 보려고 왔는데 기사가 없다. 기사 내용은 기자회견을 한다. 끝. 뭐냐 이게. 이걸 기사라고 내어 놓는거냐? 뭐 이넘들 하는 짓거리가 원래 그런 건 알고 있었지만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기사의 목적이 뭘까? ..
위치 정보에 대한 뉴스들을 보면서 문득 궁금해졌다. 그렇게 위치정보가 알려지는 게 나쁜거였나? 아니 지금까지 편하다면서 위치정보에 대한 생각없이 좋다고 떠들어대던 언론들이 왜 이제와서 입을 모아 위치정보가 나쁘다고 하는 것일까? 그리고 구글과 다음에 대한 수사는 정당한 것일까? 이 뉴스들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있다. 아직 악용된 사례도 없는 위치 정보 서비스에 대해서 이렇게 발빠르게 정부가 대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악용이 될대로 되다 못해 우려먹고 있는 개인정보 노출보다 이 문제에 더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말이다. 악용된 사례가 많지 않다고 해서 위치정보가 노출이 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 위치정보라는 것을 악용하기 전에 미리 막는다는 의미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몇일 전 부터 내 블로그 검색 유입중에 asdf라는 유입이 생겼다. 이 경로가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다음 검색 시스템을 통해서 asdf를 검색한 사람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asdf를 다음에서 검색을 해보면? 몇몇의 티스토리 유저들이 궁금하다는 말만 내뱉을 뿐. 답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럼 이글을 쓰고 앉아있는 나는 아느냐고? 알턱이 있나? 구글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네이버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온통 검색을 이용해도 나오지는 않는다. 그럼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일까? 이런 검색어 유입이 언제 생겼는가 하는 점이다. 관련되어서 생긴 포스팅들 그리고 내 블로그의 검색 유입등을 살펴봤을 때, 오래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길어봐야 일주일쯤(?)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생각된다. 그..
다음 뷰에 대한 비판을 가끔 해왔다. 더불어 다음에서 선보이는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여러번 비판을 해왔었다. 내가 비판을 해왔던 이유 그리고 계속해서 비판을 하려는 이유는 제발 좀 신경을 써주고 문제를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다음 측에서야 뭐 나같은 블로거의 글 따위는 큰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한 번쯤은 곰곰히 살펴보고 생각해 봐주었으면 한다. 그 많던 메타블로그가 무너지고 난후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메타블로그는 누가 뭐래도 다음뷰일 것이다. 그래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이 다음뷰에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고 문제는 점점 더 악화되어가고 있다. 블로거들의 글 수준의 문제는 다음뷰가 직접 작성하는 것이 아니니니 그냥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들이 직접 관리하는 부분에서 나타나는 문..
언제나 그렇지만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순위와 이슈검색어 등은 사람들의 의심을 살 수 밖에 없다. 특히나 관련된 자료가 검색시 나오는 것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슈 검색어가 된다면, 더더욱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자 오랜만에 검색어 순위의 의심할 만한 이야기 하나를 풀어보겠다. 왜 뜬금없이 이소라 독설이 실시간 이슈로 올라가있는 것일까? 참고로 이 글을 쓰는 날짜는 2011년 4월 9일 토요일이다. 나는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클릭을 할 때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 이소라가 네티즌을 향해 독설을 날렸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게 웬걸. 모델 이소라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런어웨이 3번째 시즌이라 불리는 프로그램에서 모델 이소라의 독설 이야기였던 것이다. 아....
글을 쓰기 전에 그리고 주장을 전개하기 전에 사건의 발달이 어찌 되었는지를 설명하겠다. 나는 얼마 전 블로거로써 겪는 정체성에 대해서 한탄했다. 블로거들에게 가해지는 여러가지 차별이나 혹은 홀대 등을 이야기 했었다. 그것은 블로거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포털사이트들의 검색에 대한 항의(?) 같은 것이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블로거의 글은 블로거들이 주로 읽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많은 분들이 나의 한탄 섞인 글을 읽으러 와주었다. 그리고 이런 저런 댓글을 달아 주고 갔다. 그중에서 릿짱이란 분과 댓글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에 네이버는 블로거를 홀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블로거들을 버릴 수가 없다는 주장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 댓글에 대해서 이런 저런 반박 댓글을 달았다. 그런데 ..
나는 다음에 대해서 불만이 좀 많은 편이다. 불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애정도 있다는 뜻이니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주기 바란다. 뭐 어찌되었든 불만이 많으면 쏟아놓고 봐야 하니까 투덜거려 보겠다. 다음이 네이버를 앞서지 못하는 이유는 누가 뭐래도 네이버보다 깔끔하다는 이미지를 주지 못하고 네이버보다 새로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하지 못하는 것 때문일 것이다. 그냥 못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그저 따라잡기에 급급한 느낌이라고 할까? 내가 보기에는 다음에서 보이는 서비스들이 따라잡기에만 열을 올리는 것 같다. 어쩌면 포털사들끼리의 경쟁 때문에 어쩔수 없는 것이라 이해는 해도, 왜이리 그들끼리의 따라하기 때문에 모든 포털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비슷해보이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네이버에 없는 다음만의 특화된 서비..
실시간 인기 검색어라는 것에 대해서 요즘 느끼는 것은. 과연 이것들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일까? 하는 것이다. 왜 그런지 몰라도 인기 검색어에는 언제나 항상 인터넷 언론들의 기사들이 꼭 같이 제공되고 있으며, 그들이 보여주는 다른 인터넷 매체들 블로거들의 글이나 까페등지에서는 그에 대한 반응이 그렇게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블로그나 까페에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올라오면 거의 8~90%는 광고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까페와 블로그다. 네이버도 그렇고 다음도 그렇고 인기 검색어에 꽤 많은 정성을 쏟아 붓고 있는데, 정말 이들이 보여주는 인기 검색어가 맞는 것일까? 아니면 인터넷 언론사들과 같이 협정을 맺어서 짜고치는 고스톱의 향연은 아닐까? 자 이건 2011년 1월 4일의 실시간 이슈검색어다. 뜬..
다음이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하지만 관심있게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눈치채지는 못할듯 싶기도하다. 디자인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사실 매일 들락날락 거리면서 유심히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를 수 있다. 기본 틀이 바뀐 것은 아닌 것이기에... ㅡㅡ;; 가장 눈에 띄는 변화라면 아마 아래와 같은 변화가 아닐까 싶다. 로그인을 하고 나면, 사람들의 눈이 가장 먼저 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쉽게 발견하게 된다. 나는 로그인을 하고 나서야 다음의 첫화면이 변화했음을 알아챘다. 왼쪽은 네이버에서 로그인 했을 경우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다음에서 로그인 했을 때의 모습이다. 서로 매우 닮았다. ㅡㅡ;; 다음쪽에서도 이런 모습이 최적화 된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다만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네이버..
검색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면, 가끔 지도를 이용할 때가 있다. 주로 이동해야하는 길에 대한 것이나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기에 보게 된다. 그래서 한국에서 손에 꼽힌다는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지도를 비교해봤다. 아래 표는 단순비교를 한 것이다. 다음 네이버 야후 네이트 구글 위성사진제공여부 o o o o 지도에 주변지역 정보 제공여부 o o o o o 자동차로 이동하는 길 표시 o o o o 대중교통이용표시 o o o o 자동차길 정보와 대중교통 정보전환 여부 o o o 버스비표시 o o 걸리는 시간 o o 총 이동거리 o o o o 목표까지 걷는 거리 o o 환승정보 o o o 부실 o 부실 위성사진제공여부 네이트는 위성사진 서비스를 하지 않고있다. 그리고 위성사진의 경우 어느정도까지 확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