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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서토론 (100)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5월의 주제 책은 [ 세상의 모든 딸들 1,2 ] 입니다. 저자는 엘리자베스 M. 토마스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
프로파간다 참여자들 점수는 5점 만점에 2.67 3 - 유익하지만 큰 필요성은 못느낌, 편향된 사상이 느껴졌다.3 - 유익한듯 했지만 내용이 어려웠다.3.5 - 생각은 다르지만 광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2.5 - 저자 에드워드 버네이스와 생각은 다르지만 광고에 대해 잘 알수 있었다. 추천하기엔 부담스럽다.3 - 내용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한번 읽어볼만한 이야기다.2.5 - 유익함을 느꼈지만, 읽기에는 어려운 편이었다.1 - 심화된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다.3.5 - 선전의 위험성 이야기는 좋았지만 재미는 없다.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2 - 머릿말이 2013년에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들지만, 추천은 쉽지않은 책. 참여자들이 바라는 다음 독서토론 책. 천사와 벌레 - ..
4월의 주제 책은 [ 프로파간다 ] 입니다. 저자는 에드워드 버네이스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4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빅머니 - 이시다 이라 참여자들의 추천 점수는 5점 만점에 1.9 1 - 소설의 소재가 너무 전문적이었고 대중을 위한 소설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1 - 고민없는 극구조가 아쉬움을 더했다.0.5 - 복수의 의미가 없어보였다.3 -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괜찮았다.1.5 - (윗 글과 동일)0.5 - 극적인 긴장감이 부족하다.2 - 결말 부분이 허망했다.2 - 경제사건의 포장지일 뿐, 소설이라 할 수 없다.2 - 사랑하는 이를 찾았을 때의 애틋한 부분이 괜찮았다.2.5 - 글쓴이의 노력에 대한 점수.4.5 - 경제적 사건을 통한 이야기 전개와 묘사가 좋았다. 2 - 경제라는 단어를 뒤집어 쓴 무협소설. 참여자들의 바라는 다음 독서토론 책. 죽음이란 무엇인가? - 셸리 케이건안나 카레리나 - 톨스토이일본..
3월의 두번째 주제 책은 [ 빅머니 ] 입니다. 저자는 이시다 이라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3월 30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
아스테리오스 폴립 참여자들의 추천 점수는 5점 만점에 4.31 4.5 - 글 이외의 형식을 볼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다. 5 - 예술 작품으로써의 보기 좋은 책이었다.5 - 말할 꺼리가 많아서 토론하기에 좋은 책이었다.3.8 - 혼자 즐기며 보기에는 좀 어려운 편.4.5 - 다른 존재 만남이 좋았다.4.5 -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만화였다.4 -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3 - 대중적인 호흡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적극 추천할 수는 없다.4.5 - (요약하기 어려워서 생략. ㅜㅜ) '오늘 날씨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무거운 현관문을 힘주어 밀어본다. 며칠 전과는 상반된 날씨라고 할 정도의 날씨가 나를 맞이한다. 3월... 충분히 따뜻해질 수 있는 날짜긴 하지만 단 며칠만에 따뜻함을 넘어 더움..
3월의 주제 책은 [ 아스테리오스 폴립 ] 입니다. 저자는 데이비드 마추켈리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3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
해석에 반대한다 참여자들의 추천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1.4 1.5 -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2 - 글이 어렵다.1 -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없다.1 - 누군가에게 추천했다가 책으로 맞을 지도 모른다.5 - 어렵지만 좋았다.0 - 영화 및 소설 등에 관련 전공자에게만 좋다.1 - 좀처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0 - 꼭 읽어야 할 이유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혹은 평론가들의 평과 다르게 보았던 것. (애니) 파라노만 - 다른 것에 대한 공포가 두드러졌다. (영화) 레미제라블 - 호평에 비해 서사의 구조가 엉성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하지만, 이야기의 개연성이 부족해 작위적인 느낌이 강했다.(영화) 늑대소년 - 많은 사람들이 엉성한 화면을 지적했지만, 그들이 너무 많은 것..
아래 글은 2013년 2월 16일 모임을 위해 쓰여진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사실... 이 글은 책이 도착해서 제 손에 쥐어져서 목차를 확인했을 때 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 두꺼운 책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상황을 미리 구제했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목차만을 보고 이 책의 내용과 이 책이 전하는 바를 모두 알 수는 없었기에 좀 더 읽어보고 이야기하자고 생각하고 미루어서 결국 모임이 며칠남지 않은 상황에 이런 말을 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외에는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ㅜㅜ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책이 다루는 이야기는 요즘을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1960년대의 미국 문화계를 다루고 있지요. 이 때문에 시간적인 차이로 인해 빚어지는 난해함이 안그래..
인터넷에서 독서와 관련된 기사나 이런저런 글들을 살펴보면... 언제부터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스펙의 하나로 준비되는 듯한 느낌으 들더군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활동 점수로... 그리고 대학을 위한 하나의 준비단계로... 대학생이 되어서는 취업을 위한 하나의 준비로... 직장에 가서는 승진을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수단으로... 책을 많이 읽는다고 모두 성공하거나 모두 만족한 삶을 살지는 않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모두 좋은 대학에 가는 것도 아니지요. 책은 그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여러 이정표 중에 하나일 뿐이지요. 독서토론도 마찬가지에요. 독서토론 한다고 해서 갑작스레 말을 조리있게 잘하게 되진 않아요. 갑작스레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수월해지지도 않구요. 혹..
2월의 주제 책은 [ 해석에 반대한다 ] 입니다. 저자는 수전 손택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2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
이슬람 정육점 참여자들의 추천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 3.5 - 이해하기 어렵다.2.5 - 일상에 만족하는 사람들에게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별로일 듯.2 - 개인적으로는 좋았으나 추천하기에는 좀 망설여진다.3 - 흥미성 부분에서는 좀 떨어지지만 생각할 꺼리가 많은 것은 괜찮음.3.5 - 편견에 대한 생각거리가 있다는 것이 괜찮았음.3.5 - 소소한 이야기는 좋았으나 추천하기엔 좀...4.5 - 독특한 전개방식이 좋았다. 이 소설에 깊이 있게 접근한다면 괜찮을 듯. 4 - 독서토론 모임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혼자서 읽고 생각하기엔...4 - 등장하는 케릭터들이 마음에 들었다.3 - 처음 읽을 때는 별로였으나 여러번 읽으면서 좋아졌다. 소설로써는 좀 별로인 느낌도 있음.3 -..
2013년 1월의 주제 책은 [ 이슬람 정육점 ] 입니다. 저자는 손홍규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1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
멋진신세계 참여자들의 추천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167점. 2.5 - 절반의 만족3 - 이야기 거리가 많다.3.5 - 그냥2 - 구조적 엉성함에서 오는 지루함4 - 재미있다.4 - 그냥 소설과 연관 지어서 보면 괜찮은 영화들. 매트릭스(인간에게 행복한 삶이란?) 가타카(우성과 열성이 나뉘어진 유전자적 계급사회) 이퀼리브리엄(감정을 죄악시하는 사회의 모습, 그러나 머리에 남는건 칼싸움같은 총싸움뿐...) 참여자들이 추천하는 것들. 4 (만화)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4 (영화,미국) 비지터 - 감독 토마스 멕카시4 (영화,인도) 세얼간이5 (영화,미국) 레미제라블- (애니) 주먹왕 랄프 후기... 멋진신세계의 독서토론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이재학님, 심우권님, 얀님, 조제님, opal13님..
12월의 두번째 주제 책은 [ 멋진 신세계 ] 입니다. 저자는 올더스 헉슬리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12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참여자들의 추천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2.75점. 참여자들의 개인 점수와 간단평. 3.5 - 재미난 조크의 나열.2.5 - 좋은 소재지만 짧기만한 이야기에 많이 아쉽다.1 - 이야기 속 드라마가 없어서 무미건조했다.4 -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짧은 이야기.3.5 - 해석의 자유2 - 안타까울 정도의 감성 부재. 참여자들이 추천한 것들. 4.5 (소설) 노인과 전쟁 - 첫 줄이 강렬했던 SF 소설 5 (만화책) 아스테리오스 폴립 - 무조건 두번 보게 만드는 매력 5 (영화) 서칭포슈가맨 - 일상의 혁명가 4 (소설) 동물농장 - 동물 비유로 알게되는 군중심리와 권력 후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독서토론에 참여해준 분들은 얀님, 조제님, 가혹한미련님..
12월의 주제 책은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 입니다. 저자는 피트제럴드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12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가끔... 내가 너무 못나보인다 싶을 정도로 누군가에게는 투정부리고 싶어질 때가 있다. 평생을 잘난척, 혹은 뭔가 있는척을 해왔던 인생이라 다른 누군가에게 투정이란 것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만큼 빈틈이 없었으면 했고, 눈에 보이는 내 빈틈은 종종 나를 화나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대체했다. 어쩌다 터져나오는 나의 투정은 내 감정을 안정시키지만 결국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기에 항상 조심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투덜거리긴 해도 어린애 마냥 투정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 남들에게는 꽤 좋은 이미지를 주었지만 나는 스스로를 학대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을까? 토요일의 모임은 그런 나의 투정이 비춰진 자리였다. 마치 떼쓰는 아이같은 나를 어떻게 주체 할 수가 없었다. 한심하다 생각이 들긴하지만....
11월의 주제 책은 [ 세계 정복은 가능한가 ] 입니다. 저자는 오카다 토시오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11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
한참을 적는다. 끄적끄적, 쓱싹쓱싹, 주욱주욱. 그리고 집에 와서 그날의 이야기를 정리한다. 토론 후기를 길게 쓰게 된 이유는 토론 후기로 무언가를 남기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누군가는 그저 내팽겨쳐두는 것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고, 색다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욕심이 언제부턴가 공식화 되었고, 부담이 되었다. 결국은 나를 귀찮게 만들었다. 토론에서 사람들이 한 이야기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의 핵심만 적은 것이지만 그들의 주장을 볼 수 있는 그 끄적거림을 이용해 이런저런 말을 만들어내고 나름대로 이렇게 저렇게 끼워넣고 글을 만들어냈다. 글을 쓰면서 한참을 고민했다. 내가 너무 나를 강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내 목을 너무 죄고 있었기에..
10월의 두번째 주제 책은 [ 러셀의 시선으로 세계사를 즐기다 ] 입니다. 저자는 버트런드 러셀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
10월의 주제 책은 [ 우리 시대의 영웅 ] 입니다. 저자는 미하일 레르몬토프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
누군가의 글을 인용해 볼 것인가? 누군가의 이론을 끌어와 이야기 해 볼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힘을 주기위해 혹은 자신이 하는 말 또는 주장이 유명인들도 인정한 것이기에 신뢰도가 높다고 자랑하기 위해서 하는 일이 인용인 것일까?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고 나서 떠오르는 의문은 이런 것이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이라고 했지만 전혀 사랑에 관한 이야기 같지 않았던 알랭 드 보통의 책. 읽는 내내 왜 이것이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인가 라면서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었던 책. 오히려 어둠의 경로를 통해 입수한 라는 중국 영화가 나에게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꺼리를 많이 던져주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있어서 외모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화피라면, 알랭 드 보통의 은..
9월의 주제 책은 [ 너를 사랑 한다는 건 ] 입니다. 저자는 알랭 드 보통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9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특별히 바쁜 것도 없는 나날의 연속이지만, 나름 바빠지는 나날의 연속인 나날이었다. 평소에도 귀찮은 일 투성이의 하루하루였음에도 더욱 귀찮게 만든 밤낮으로 더웠던 날이 지났기 때문이었을까? 벼르고 있던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었기에 정말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자꾸만 해야만 하는 일을 못하게 만든 날들이었다. 새벽까지 잠못들고 게임을 붙들었던 탓이었는지, 아니면 하루 왠종일 카메라를 들고 헤매였던 탓이었는지 피곤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토요일 아침에 또 한 번 책을 뒤적였다. 무슨 말을 할까?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한참을 뒤적거리지만 좀 처럼 머리에 남는 문장이나 이야기꺼리가 나오지 않는다. '동의할 수 없는 명작이다. 내 감수성은 역시 대중적이지 못한가 보다.' 라는 생각만 가득 채워넣은 채 지하철에 ..
8월의 주제 책은 [공중그네] 입니다. 저자는 오쿠다 히데오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8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일요일... 잔뜩 찌푸린 하늘이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오늘은 좀 시원하려나?' 어제 겪은 무더위에 지쳐있었기에 불편한 비지만 왠지 반가웠다. 그럼에도 약속시간에 맞춰 주섬주섬 옷을 주어입고 밖으로 향했다. 일요일의 우연한 풍경. 땅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비는 어느새 그쳤다. 우산을 가지고 나가고 싶진 않다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언제 또 비를 쏟을지 모르는 하늘 때문에 귀찮음에도 우산 하나를 챙겨간다. 지하철을 타러 간다. 지하철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대고 들어서는데 성질급한 아주머니 한분이 내 정면에서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온다. '어어??' 그 아주머니의 카드를 인식못했다고 붉은색으로 깜빡이는게 보인다. 내가 가는지 오는지 신경안쓰는 아주머니는 유유히 그 좁은 출입구의 반을 지나서 나갔다. 지하철을 ..
미친 행동을 하는 영웅(?)으로 많이 그려지는 돈키호테. 그를 만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그의 소식을 전하는 세르반테스의 책은 엄청난 양의 책이 나오도록 만들었고, 열심히 읽었지만 나는 결국 끝까지 읽어내지 못했다. 일요일 모임 전에 급작스레(?) 잡혀버린 토요일 모임. 개인적으로는 꽤 부담스럽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했다. 같은 책으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매력. 전혀 다른 사람에게서 얻는 전혀 다른 느낌의 이야기.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생각될지 몰라도 나에게는 무척이나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토요일 모임. 물든흔적님과 토요일 모임을 요청했던 조다난님께서 참석을 해주셨다. 역시 협박은 통했던 것일까? 좀 많이(?) 늦긴 했지만 여하튼 참석..
썩 궁금해 하지 않겠지만, 요즘 자꾸 쓰던 글들이 방향을 잃고 좌초가 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일상에 대한 기록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끄적여본다. 요즘 정치쪽이 시끄러워 할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Tour de France 요즘 매일 저녁 보는 경기다. 자전거 경주로 유명한 스타로는 암스트롱이 있다. 이 선수는 자전거를 모르는 사람도 알 정도로 유명한데, 고환암을 이기고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인간 승리의 전형이라고 할까? 아무튼 기껏해야 일주일에 한번씩 한강을 설렁 설렁 돌아다니는 내가 이 대회에 빠져들게 된 이유는 우연치 않게 자전거 관련 게시판을 돌아다니다 사람들의 말에 솔깃 했기 때문이었다. 역시 인터넷 커뮤니티는 나를 현혹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더불어 내가 ..
6월의 두번째 독서토론 모임은 5명이서 대화를 했습니다. 참여자는 왼발깽깽님, 날룽님, 닮고싶은사람님, 당할수없다님 그리고 저 였지요. 에 대해 저는 전체적으로 폭력이란 단어가 떠올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조직문화와 군대문화와 연계된 이야기에서 잘 나타났었지요. 날룽님은 평등과 사회주의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의 가치는 평등해야 된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왼발깽깽님은 조직문화와 명령하달문화가 떠올랐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할수없다님은 한국인이 아닌 사람의 시점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말씀하셨구요. 닮고싶다님께서는 어둡다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 책에서는 군국주의에 대한 이야기와 일방적인 소통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군대식 문화가 명령하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