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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독서토론 모임을 위한 의견을 받습니다. 사실상 제 블로그를 중심으로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구요. 네이버쪽에 독서토론 까페에 중심을 두고 이루어지는 모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네이버의 까페에 가입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불어 아무런 제한이 없는 모임인지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고 있지요. 나이제한이나 이런저런 제한 따위는 제가 무지 싫어합니다. 제가 서울에 사는 관계로 그리고 까페의 매니저님이 서울에 산다는 이유로 전국적인 모임이 아닌 부득이하게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독서토론 모임이 되어버렸습니다. ㅜㅜ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런 독서토론 모임이 있는데, 2009년 동안은 제가 주도를 했었는데 2010년부터는 까페의 주인장이신 포티메님이 다시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독서토론이 이어지고 있기..
요 몇일 전부터 유입중에 자꾸만 마음에 걸리는 단어들이 있었다. 바로 독서 블로그를 통해서 찾아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것인데,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하면 다음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등록할 때 메뉴중에 독서토론이 있었기에 발생한 일이다. 그렇다고 독서토론을 안했다거나, 앞으로 안할 것은 아니다. 물론 지금은 잠시 주춤(?)하거나 혹은 귀찮아져서 안하고 있긴 하지만, 조만간에 다시 독서 토론에 관한 글이나 모임을 다시 할 예정이다. 한달에 한번 독서토론 모임을 하면서 글을 쏟아내다가, 책에 대한 글을 전혀 올리지 않는 것에 대해서 왠지 모르게 콕콕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해도 누가 뭐라하는 것도 아니요. 매달 쓰여지던 저 글을 꾸준히 읽어주던 팬들이 있던 것도 아닌데도 말..
요즘 두개의 책을 읽고있습니다. 하나는 요시다 슈이치의 동경만경이고, 다른 하나는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라는 책입니다. 이제 막 읽기 시작한 것이라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특히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철학 전공자가 아니라면, 읽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어떤 내용인가 하면, 프랑크프르트 학파라는 유명한 철학관련 학자들 중에 발터 벤야민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만들어놓은 저작이나 철학적 연구 성과가 철학자들 사이에서는 꽤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다 발터 벤야민이 작은 에세이집을 쓰기 위해서 모았던 자료가 엄청나게 쌓이면서 무언가 거대한 것에 대한 자료가 되어갑니다. 그 엄청난 양으로 정리된 자료를 가지고 책을 쓰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결국 자료만 남..
나도 사람인지라. 기분 좋은 날이 있으면, 나쁜 날도 있다. 좋게 생각되는 사람이 있으면, 나쁘게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그 처럼 책읽기에 좋은 때가 있으면, 책읽기 나쁜 때가 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싫은 시즌이 요즘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리고 그냥 읽기가 싫은데 읽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다. 그 때문에 그 책이 싫어지고 보고있으면 괜시리 짜증이난다. 다 읽고 나면 책을 쓴 작가에게 자꾸 뭐라 하고 싶어진다. 에이... 그냥 읽지나 말 것을.
2009년에 내 블로그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4월이 되면서 인터넷으로 이런 저런 정보를 훑기 시작했다.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은데 그 시작점을 몰라서 헤메이던 나였기에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고민으로 인터넷을 돌아다녔다. 그래도 나름 써오던 것도 있었기에 마무리라도 지어보자고 시작했던 인터넷 검색에서 나는 블로그를 발견한다. 블로그를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네이버를 통해서 블로그를 5년이나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느끼고 있던 것은, 조금 더 복잡한 미니홈피 정도였다.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솔직한 말을 뿜어내는 사람들을 보고서 나는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조금 더 복잡한 미니홈피'에서 '나를 표현..
2010년 첫 달을 여는 주제 책은 [ 경제학이 숨겨온 6가지 거짓말 ]입니다. 작가는 피트 런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입니다. 참가비는 특별히 필요치 않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게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
두둥! 뭔가 모르는 힘이 어디선가 전해져 오지 않습니까? 왠지 모르는 압박감이 당신을 짓누르고 있지는 않은가요? 앞으로 2달 가량 열심히 읽어야 할 책입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도전하는 것이니 만큼 그에 어울리게 책도 비싸고 어려운 것으로 준비를 했다고 하고 싶지만... ㅡㅡa 나름 쉬울 것 같은 책으로 골라두었답니다. 원래는 이까짓꺼 내가 정복해 주겠어! 란 느낌의 이 사진을 올려 두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책에서 느껴지는 힘은 이 사진이 아니라 바로 맨 위에 있는 사진이었답니다. 일단 책을 비춰 두었고, 그냥 이대로 끝내자니 뭔가 허전해서 이 책을 구입하게된 이유와 그에 얽힌 제 생각을 좀 남겨 보겠습니다. 후~ 일단 책의 두께가 있으니 깊은 심호흡을 쉬구요. 일단 먼저! 가장 왼쪽 먼저 소개 하지요..
9월의 주제 책은 [ 거대한 괴물 ] 입니다. 저자는 폴 오스터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9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이는 장소는 서울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이곳에 댓글을 달아 주실때 e-mail 주소를 적어서 비밀글로 올려주시면 제가 e-mail을 통해 연락처를 드리는 것으로 합니다.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카테고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번 책 선정 이야기. 이미 제가 책을 고르는 성향을 파악하고 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한참 화재가 되고 있는 책은 잘 선정하지 않습니다. 어디에서 묻혀져 있는 보물을 찾는..
이 사진에는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 배경이 되는 컴퓨터 화면과 이 책의 제목.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열심히 의미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물론 나도 " 어떤 " 의미를 두고 찍어두긴 했지만 굳이 내가 만든 의미와 같은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안아도 된다.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어서 댓글로 달고, 사람들과 같이 수다를 떨어보자!!!
지식의 단련법 정말 이 양반의 삶은 따라 잡으려고 할래야 할 수 없는 도인의 경지인듯 싶다. 개인적으로 다치바나 다카시란 인물을 좋아라 한다. 이 사람은 3층 빌딩을 세웠는데 그 빌딩 곳곳에 책이 쌓여있어 돌아다니기 조차 힘들 정도라고 한다. 직업이 인터뷰어이며, 작가인 그는 정말 엄청난 독서광이다. 아니 책읽기에 미쳐버린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누가 과학자하고 이야기 한다고 기초 지식이 될 책을 시작해서 그 사람의 논문까지 훑어볼 것인가? 정말 자신이 모르는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를 위해서 이런 노력까지 해야만 하는 것일까? 그는 이런 과정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 이렇게 읽어야 그사람과 제대로 된 인터뷰를 할 수 있다.' 라고... 덕분에 그는 인문학도이면서도 과학에 꽤 방대한 지식을 겸..
지난번에 책상을 한 번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책도 불어났고, 책장에 책의 위치를 조금 바꾸어서 기념삼아서 찍었습니다. ^^;;; 책상에 세가지로 분류되어 있는 종이 뭉텅이는 제가 사용한 것, 또는 사용할 종이들입니다. 맨 왼쪽은 이것 저것 끄적거려 사용이 완료된 종이구요. 가운데는 이면지로 사용할 종이. 가장 오른쪽은 마구낙서해도 괜찮은 쓰다만 공책입니다. 그리고 제 필수품이 왼쪽에 몰려 있는데요. 노래 듣는 아이팟과 지갑 그리고 아래에 얼마 전 4년 넘게 사용한 오래된 핸드폰과 이별을 고하고 새로이 제 필수품이 된 쿠키폰입니다. 필수품이긴 하지만 저 핸드폰의 용도는 거의 저에게 광고만 보여주고 있다는 ㅡㅡa 최근에 책을 많이 읽는 한 지인이 책장에 책을 2단으로 넣어두는 것은 책장에 좋지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이번 달(2009.8) 주제가 되는 책으로 고르고 나서... 왠지 실수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도 내가 잘 선택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끊임이 없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음에서 활동하던 독서까페를 다녀왔습니다. 글은 남기지 못했어요. 왠지 어색해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올리지 않은지 꽤 된 것 같네요. 요즘은 읽는 책의 중심에 토론 모임 주제 책이 있다보니.... 더불어서 전에 책 읽는 법이란 제목으로 적었던 잡담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책을 한 번에 쭉 ~~ 읽어나가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속도내서 책을 읽는 사람도 아닌지라... 그래도 책 이야기는 조금 꺼내봐야 겠지요? 음.. 요즘 자주 들여다 보는 책은 " 그래도 언니는 간다..
책을 읽을 때 저는 읽어야 할 것을 정해서 읽지 않습니다. 그냥 느낌이 좋으면 읽고 읽다가 집중이 안되면 과감하게 방 구석 어디론가 퇴출~! 이런 책읽기가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이렇게 읽습니다. 책 구입하기. 서점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읽어봐야겠다라는 느낌이 드는 책과 이건 소장할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을 선정을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고민에 빠집니다. 이 책 내가 소유해도 될까? 과연 열심히 읽을수 있을까? 등등의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서점에 한 번 더 들려서 뒤적여 보기도하고 좀 더 나에게 있어서 가치가 있을 것 같은 책을 찾아 내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구입하기까지 약 2~3주 가량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책 고르는 고민을 하는 것은 아닙..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바다나 강에 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오시나요? 산에 올라가 세상을 내 발 아래에 두시나요? 저는 이럴 때 혼자 서점을 갑니다. 이렇게 답답함을 해결하는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한.. 5년 전부터?? 서점을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혼자 기분이 무지 좋아지는 공간입니다. 일단 서점에 가면! 저는 역사 코너로 갑니다. 새롭게 역사 관련 서적이 어떤 것이 나왔나 살펴 보는 것이지요. 그 코너에서 사기엔 부담스러워서 갈 때마다 마음을 접어야 했던 전문 서적을 쓰다듬으며, " 이번에도 너희를 데려가지 못하겠구나 잘있어 ㅜㅜ " 라는 말을 혼자 되뇌이며 발길을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요즘 생긴 버릇은 한국 소설과 일본 소설이 몰려..
2009.02.11 네이버 독서토론 까페에 제가 올린 글을 조금 수정해서 올립니다. 사랑을 이야기 하는 소설. 그렇지만 이 소설에는 다른 모습이 있습니다. 한 단어로 이야기 하자면 저는 이 소설에서 ' 죽음 '을 보았습니다. 처음 시작은 여자 주인공인 아키를 화장하고 나온 재를 들고 호주로 가는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내용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게 사랑을 말하고 있고, " 당신은 여기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해!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 부터 끝까지.. ' 죽음 ' 이란 단어를 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이미 죽어 버린 여자친구의 이야기라고 시작을 했고, 곧 그녀와의 추억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마지막에도 결국은 죽어버린 아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으니까요. 중간에 ..
이 글은 2009년 4월 27일에 네이버 독서토론 까페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책을 읽는 법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책을 읽는 법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재미난 영화를 보듯이, 또는 재미난 게임을 하듯이 하면 되겠지요.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재미나게 읽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마세요. 각자의 취향이 있는 것이니까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혹은 대학에 오니 교수님들이 알려주는 뭐 그런 교과서적인 책읽기는, 교과서를 볼 때만 사용하세요. 그분들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방법도 각자의 성격과 취향이 담겨지는 것이니까요. 정말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방법보다. 책을 재미있게 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읽을수록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될 테니까요. 책을 다 읽으셨..
5월 주제 책은 [ 도련님 ] 입니다. 작가는 나쓰메 소세키 이구요. 워낙에 유명하고 오래된 책이다보니 번역된 책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4월 처럼 이미지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모임 일정은 5월 23일 토요일 2시 입니다. 장소는 신촌의 미플 2호선 4번 출구로 나와 직진 방향으로 5m왼쪽에 애니콜스튜디오(르메이에르5차) B2입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음료비 정도는 챙겨오셔야겠지요?? 5천원 전후로 생각하시면 될 듯. 아직은 예약하지 않았고 모임 1주일 전 쯤해서 예약을 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댓글로 받겠습니다. 궁금하신 점도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는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그동안 참여자가 많이 줄어서 이번 달 ..
구입한 책이 도착했습니다. 우선 이번 5월 독서토론에서 토론을 할 나쓰메 소세키님이 지은 [ 도련님 ]. 이 책은 조금 기대가 되는데 굉장히 유명한 나름 고전이라 불리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에 막심 고리키의 [ 어머니 ]의 같은 경우도 처음 손대기가 좀 걱정이 될 뿐이었지 다 읽고나니 뭔가 찡한 느낌의 책이었기에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겠지만 그래도 오랜동안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겠지요?? 두번 째는 "세상과 소통하는 지름길 블로그 교과서" 입니다. 분명 유명 블로거분의 서평을 보고 댓글을 달았던 것 같은데, 여기로 옮겨오기 전에 달았나 봅니다. 댓글 기록을 살펴 봤는데 없더군요. ㅜㅜ 기억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 책은 좀 망설였습니다. 구입 결정하기 전에 서점에 들릴 때..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딱하나 다치바나 다카시가 참여 했기 때문이 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고, 대단한 사람이다라 말외에 어찌 표현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든 이런 이유로 책을 구입 해서 읽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읽기와 듣기가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는, 좀 멍~~ 했었는데 읽고나서 느껴지는 건 '읽기와 듣기는 인간에게 있어서 정보를 수집하는 하나의 통로이며, 언어를 사용하게 해줄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심 주제가 인간에게 있어서 '읽기와 듣기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엄청난 책을 읽는다는 다치바나 다카시와 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 그리고 시인인 다니카와 순타로의 2005년 세미나를 통..
오늘은 날씨가 무지하게 좋네요. 이제 곧 더워질 테니 미리 미리 준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책을 읽는 법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책을 읽는 법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재미난 영화를 보듯이, 또는 재미난 게임을 하듯이 하면 되겠지요.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재미나게 읽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마세요. 각자의 취향이 있는 것이니까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혹은 대학에 오니 교수님들이 알려주는 뭐 그런 교과서적인 책읽기는, 교과서를 볼 때만 사용하세요. 그분들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방법도 각자의 성격과 취향이 담겨지는 것이니까요. 정말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방법보다. 책을 재미있게 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읽을수록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될 테니까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