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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소소한 이야기)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 시키다

무량수won 2013. 7. 27. 08:50

요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가동시켰다.


이 가동시켰다의 의미는 네이버 블로그만의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여기의 글을 조금씩 링크를 거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독서토론 모임 때문에 네이버와 따로 떨어져 나와 살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네이버를 완전히 버리는 것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다음뷰와의 개인적인 이별(?)로 인해서 블로그 유입자 수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자니 나 자신이 괜시리 불쌍해보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그동안 안 해왔던 마음에도 없는 이웃 순방 및 형식적인 인사 따위는 할리도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찾아낸 것이 바로 네이버 블로그에 내 글을 링크걸어두는 것이었다. 블로그 유입자 수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항상 말하지만, 그 숫자가 항상 신경쓰이는 건 어쩔수 없다. ㅜㅜ 여기에 이은 또 다른 재개 이유는 바로 내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물론 블로그 이름으로 하면 검색이 된다. 오래 전 등록을 해놓았기 때문에 등록된 기록은 있다. 다만 내 블로그의 글이 네이버 검색에서 철저하게 배제되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이미 몇년 되 이야기라 이제와서 신경쓰는 것이 우습긴 하다. 그래서 이건 두번째, 혹은 세번째 이유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이런저런 이유로 네이버에 내 글을 노출시킬 수 없다는 식의 마음 가짐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공개하고 링크를 걸되 전체 글은 절대로 걸어두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네이버 블로그의 검색유입도 그리 많지 않고 그블로그를 통해 들어오는 티스토리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검색 유입자 수가 네이버 보다 다음이 훨씬 많다는 사실이다. ㅡㅡ;;; 뭐 아직 유입자 수가 많지 않아서 확정적으로 이렇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유추해 보건데 네이버 블로그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서 소외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적은(?) 다음쪽에서 유입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나저나 광고판 네이버 블로그들은 잘도 검색어 상위에 오르더만... 내껀 왜... ㅡㅡ;; 링크를 걸어둬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시스템 상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블로그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그런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너무 짧게 글을 노출시켜 놓아서 그런 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에 오늘도 글 하나를 네이버 블로그에 링크 시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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