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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다./아이폰이 본 세상

지쳐만 간다

무량수won 2014. 12. 7. 11:41





지쳐만 간다


허브 키우기를 실패했습니다. ㅜㅜ 식물 키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 것은 뭔가 굉장히 잘못했다는 것... 이유없이 시들지는 않을 테지요. 잘못된 주인 만나 그렇게 생을 마감합니다.


왠지 이렇게 시들어가는 허브를 보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세상을 잘못 만나서 그렇게 시들어가는 사람들이 떠올랐지요. 외모가 아닌 마음이 시들어가는 사람들, 돈이 늘어서 겉은 화려해졌지만 마음은 황폐해진 사람들, 남들 사는대로 사는데도 좀 처럼 왜 살고 있는지 몰라 괴로워하는 사람들...


그렇게 지쳐만 가는 사람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혹시 일상에 지쳐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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