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다.
잊혀진 것
무량수won
2013. 11. 18. 20:42
잊혀진 것이 있습니다.
일상과 함께 했던 그리고 주변에 항상 있었던 것 이지요.
잊혀진 것이 있습니다.
존재했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 된 것 이지요.
그런 존재를 만날 때면 괜시리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왠지 죄를 지은 죄인 마냥 숨고 싶기도 합니다.
무엇을 잊었나요?
무엇을 잃어버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