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독서토론 모임 후기
2015년 1월 독서토론 모임책 평가.
조선 풍속사3 :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 강명관
(평가 점수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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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변화를 주는가? |
표지 디자인은? |
간접체험지수 (경험하지 못한 것을 다루는가?) |
남에게 추천 할 만한가? |
참여자 1 |
4.5 |
2.0 |
2.0 |
0 |
참여자 2 |
5.0 |
1.0 |
4.0 |
3.0 |
참여자 3 |
4.0 |
0 |
3.0 |
2.0 |
참여자 4 |
2.0 |
1.0 |
3.0 |
1.0 |
참여자 5 |
4.0 |
1.0 |
3.0 |
2.0 |
참여자 6 |
3.0 |
2.0 |
2.0 |
2.0 |
전반적으로 참여자들 모두 책 자체에는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림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보여줘서 좋았다는 평이었지요. 다만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할 만한 책인가하는 물음에는 대다수가 회의적이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책이 많이 어려웠고 전문적인 책으로 보였다는 평이었습니다. 간접체험지수는 원래 책에 대한 동감과 감동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제가 마음대로 이렇게 바꿨습니다. ^^;; 자세한 이유는 여기엔 적지 않겠습니다. 여하튼 좀 복잡한 것인데요. 그냥 글 그대로 생각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표지디자인의 경우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풍속화를 도식화 하다보니 나온 디자인입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썩 괜찮다는 느낌을 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은 과거 만들어졌던 책을 새로 만든 것인데요. 과거 디자인은 도식화된 그림이 아닌 풍속화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 버전의 책을 들고 갔었는데, 참여자 분들 다수가 지금의 디자인 보다 옛 버전이 낫다고 평해주시더군요.
참여자들 추천. 독서토론에서 다뤄보고 싶은 책.
파라다이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 - E.T.A. 호프만
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 변종모
내가 알고 있는걸 다인도 알게 된다면 - 칼 필레머
내 이름은 눈물입니다 - 정은진
집으로 가는 길 - 이스마엘 베아
내 생의 마지막 저녁식사 - 되르테 쉬퍼
해피 버스데이 - 아오키 가즈오
1월에 주목했던 이슈는(참여날 기준 최근 이슈)
어린이집 폭행사건
왜 좀 더 깊은 논의가 되지 않는가? 처벌과 단속만 있고 어린이집 근무 환경 개선에 관한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다. 어디에서도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없다는 것이 씁쓸했다.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딴 세상 사람이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소통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연속적으로 불거지는 갑질 사건
땅콩리턴과 백화점 모녀사건. 계급화된 세상의 맨 얼굴이 드러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