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이야기
있잖아.
무량수won
2009. 9. 24. 19:13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물어보고 있지만 말이야. 항상 답이 없어서, 매번 불안하다.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남들에게는 너는 내가 가는 길로 오지 말라고 손사래 치면서, 자꾸 나는 왜 거기로 가고 있는지...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한 걸음 시작할 때마다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면서 다시 또 한 걸음을 시작해야 하는 나를 보면서 말이야...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정답이 보이는 길을 놓아두고, 답이 없는 혼돈 속으로 걸어 나가는 내가 보이는데 멈출 수가 없다.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누군가의 대답을 원하지만 사실은 대답을 원하지는 안잖아.
그래서 말이지
오늘도 물어볼께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물어보고 있지만 말이야. 항상 답이 없어서, 매번 불안하다.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남들에게는 너는 내가 가는 길로 오지 말라고 손사래 치면서, 자꾸 나는 왜 거기로 가고 있는지...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한 걸음 시작할 때마다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면서 다시 또 한 걸음을 시작해야 하는 나를 보면서 말이야...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정답이 보이는 길을 놓아두고, 답이 없는 혼돈 속으로 걸어 나가는 내가 보이는데 멈출 수가 없다.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항상 누군가의 대답을 원하지만 사실은 대답을 원하지는 안잖아.
그래서 말이지
오늘도 물어볼께
있잖아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