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및 답변
월드컵 경기장의 작은 연못
무량수won
2009. 6. 3. 16:21
이제 완연한 여름이더군요.
밤에는 모기도 돌아다니고, 낮에는 무덥고...
작은 분수였지만 조금이라도 시원한 기분을 느껴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장소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같은 형태로 두개의 연못에 이렇게 가운데서는 분수로 물을 뿜어주더군요.
제가 이 사진을 찍던 날에 반대편에서는 금발의 미녀가 책을 읽고 있었는데, 일광욕 겸 독서를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왠지 이국적인 모습이라 찍어두면 멋지겠다 싶었지만, 왠지 방해하는 것 같아서 그냥 왔습니다.
뭔가 아쉬운 이 기분은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