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다.
가자
무량수won
2011. 12. 10. 22:43
요행을 바란적은 없다. 다만 내가 나 답기를 바랬을 뿐...
그래서 한발 내딧기가 어려웠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뿐이다.
멀리서 흔들리는 깃발을 향해.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잊고,
달려보고, 날아보고,
걸어도보고,
기어서라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