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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독교 (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기독교 성서에 대한 반발감 때문인가? 요즘 인터넷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공격성 글이 자주 눈에 띈다. 교리(성서)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 교리보다는 항상 기독교인들이 발뺌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의 행태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교리에 대한 비현실성과 판타지적인 이야기가 큰 문제가 될 것이었다면, 산업화가 이뤄지던 19세기 유럽에서 기독교는 버림 받았을 것이다. 19세기 산업화의 근본이 되는 과학은 합리와 이성이라는 가치를 핵심으로 하고 있었다. 결국 산업화는 사실상 종교적 교리와는 반대자와 같은 위치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유럽의 문화를 타고 세계각지로 퍼져나갔고 신자수도 늘어나게 되었다. 더불어 인터넷에서는 기독교는 공격해도 크리스트교(성당으로 대표됨)는 공격..
기독교정당. 요즘 기독교가 정당을 만들겠다고 떠벌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저러면 안되는데 싶다가도 차라리 대놓고 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저 정치랑 아무런 관련없는 척 하고 앉아서 사람들 조종하는니 대놓고 정치한다고 떠벌리는 편이 낫겠다 싶은 것이다. 목사라는 권력을 쥐고 흔드는 인간들은 거침 없이하는 헛소리들이 대중들에게 제대로 심판을 받아 비판과 비난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인 것이다. 그동안은 교회 안에서 하는 이야기라고 은근슬쩍 넘어갔었지만 말이다. 물론 광적인 신도들이 열심히 보호를 하겠지만. ㅡㅡ;;; 좀 더 나아가 그들이 비판과 비난을 받을 대로 받은 다음 깔끔하게 교회 조직이 해체됐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 지금의 교회의 문제는 목사들이 조직이라는 것을 이용해 욕심을 채우기..
내가 답 없는 종교집단이라 생각하는 곳이 기독교다. 그들 특유의 배타성은 상상초월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선교를 위한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이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외치고 다니는 종교이기도하다. 가끔은 무리를 지어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선교랍시고 쉬고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수를 믿으라고 떠드는 사람들까지... 어찌나 부지런하시던지 가가호호 방문해서 직접 벨을 눌러가며 예수를 믿으라고 말씀(?)을 전하러 다니시는 노력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다. 그 정도 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면 더 없이 좋을텐데 말이다. 이렇게 설치고 생색내기에 달인들이 실제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적 비율에서도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그들이 하도 설치기에 한국의 봉사활동자 중에 50~60%정도는 차지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종교가 없..
2009년 4월 독서토론 모임에서 주제 책으로 선정한 [ 어머니 ]에 대한 제 개인적인 감상문입니다. 어머니 ... 막심 고리키가 쓴 [ 어머니 ]라는 책은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책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얼핏 들어는 봤을 만한 책이라는 것이다. 2008년도에 들어서 나는 이 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들을수 있었다. 러시아의 문화와 관련한 공부를 하다가 이 정보를 얻게 되었다. 러시아 작가라고는 원 발음대로라면 똘스또이라고 불러야 옳을지도 모르는 톨스토이 말고는 아는 작가가 없었던 나였기에 그동안 책을 읽어왔다라는 것이 조금 부끄러워 지는 해이기도 했다. 푸쉬킨이나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사람들이 어느 시대에 살던 사람인지 왜 유명해 졌는지 어떠한 글을 썼는지 등에 대한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