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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블로그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오늘의 주제는 공부다. 뭐 이미 포토샵이니 HTML이니 같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강의 포스트를 발행하고 있어서 쉽게 공부 할 수 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공부는 학교공부다. 그렇다고 해서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줬으면 한다. 공부라는 말만들어도 머리를 쥐어 뜯을 생각부터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나는 공부라는 것이 내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이 세상에는 공부할 꺼리들이 차고 넘친다. 철학적인 요상한 이야기는 이쯤 하도록 하고, 내가 예전에 짧은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어떤 이야기 였느냐면, 한적한 시골 집에 일주일에 한 번씩 사람들이 모여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또 배우는 자리에 대한 것이었다. 이런 엉뚱해..
블로거들이 책을 낸다면? 이런 질문은 블로거들에게는 한번 쯤은 다가오는 것이다. 이미 책을 내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나 처럼 꿈만 꾸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책을 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돌아다니면 나오는 곳들이 책을 내주는 곳들이고 대학가에 흔한 곳이 이런 책을 내는 곳이다. 대학가에는 교지부터 시작해서 동아리 회지, 모임 팜플릿 등등 수없이 나오고 있으니까. 요즘 하는 생각은 괜찮은 사람들을 물색(?)해서 동인지 형식의 블로거 잡지를 만들어보는 것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것이다. 비록 돈을 내고 해야 하는 일이지만 직접 발로 뛰어보고 내글이 활자로 나온 것을 소유한다는 느낌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오늘의 블로그 관련 이야기는 전자책 시장이야기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할 생각을 했냐면, 바로 이 기사 때문이다. 아마존 킨들 전격 한국 상륙? - zd닷넷 뭐 별 내용은 없는 기사다. 대충 이야기 하면 미국에서 잘나가는 전자책 기기인 아마존 킨들이 한국쪽 출판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진출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뭐 여기서 대형 출판유통업체라고 해봐야 몇개 안되니 알아서 생각하시길. 국내 대형이라고 해봐야 이제는 하나 던가? ㅋㅋㅋ 확실한 것은 아마존 측과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소스를 흘린 것을 보면, 협상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본다. 블로그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 전자책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이다. 전자책은 디지털로 이루어졌다. 뭐 자세한 것은 복잡하니 다 생략하고..
항상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블로그에 관한 글은 댓글도 많고 보러 와주는 사람도 많다. 반대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와주고 찬성하는 의견도 나와준다. 그런데 참 재미난 사실은 블로그에 대한 글이 간간히 나오기는 해도 전문적으로 블로그에 대한 글을 적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블로그에 대한 글은 자주 나오는데 블로그로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 혹은 어떻게 하면 이쁘게 꾸밀 것인가에 대한 글이거나 누군가에게 서운했다는 식의 이야기였던듯 싶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블로그에 대한 개똥 철학을 줄줄이 읊어보는 것은 어떨까?' 매일 일기를 쓰듯이 말이다. 사실 티스토리에서만 2년 넘게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은 이미 다 지껄였지만 내가 유명인이 아닌 이상 그리고 유명 블로거..
블로그와 오프라인 고민. 요즘 자꾸 머리 속을 헤집는 생각은 내 사진과 얽혀 있는 시를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방법을 알아보다가 디카북이라는 형태로 하면 소량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디카북이란 디지털 사진으로 찍은 사진을 하나의 책 처럼 만들어서 보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왜 자꾸 인쇄소를 찾아서 책을 만드려고 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정식 출판이란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여하튼 내가 직접 디자인을 좀 해서 몇 권 만들어서 나중에 블로그 모임 때나 무량수라는 이름으로 어디를 갈때 명함 대신 나눠 주는 것도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함은 쉽게 버리지만 책은 쉽게 버리지는 못하니까. 문제는 상대가 원해야 그 책이 가치가 있는데, 내가 쉽게 ..
변두리 언론계에 발을 내딧다. 흔히 말하는 메이져가 아닌 변두리 언론에서 일을 시작했다. 사는 곳도 변두리, 블로그도 변두리, 직장도 변두리, 변두리 인생인건가 ㅡㅡ??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이쪽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답답한 것은 내 이름 달고 나오는 기사 중에 정말 내 이름을 달 만한 것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여기저기에서 태클이 들어오고 수정보고 하면 기사는 내가 쓴 것이 아니라 윗분들이 쓴 것으로 재탄생이 되는 것이다. 물론 내가 자료를 모아서 뼈대를 만들었지만 내 이름을 달기엔 너무나 부끄러울 뿐이다. 거기에다 표현 방법은 손대지 않는다면서 표현 하나하나에 손을 대는 센쓰는 뭐라 할 말도 없다. ㅜㅜ 처음에는 기사답지 않은 표현들을 고치는 것이라 믿었고 또 그랬었는데, 점점 알게 된 사실..
네이버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던 "10일 이후면 새롭게 변할 것"이라는 것은 거짓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그래도 60%나 확률이 있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렇게 실망을 시키다니. 뭐 나같은 녀석의 블로그 글 따위는 영향력이 없어서 취급도 안하겠지만... 특히 보도자료에서는 외부 블로그에 대한 검색 품질을 높이겠다 했지만 그 실태는 여전함을 위 화면으로도 알수 있다. 다음 블로그에 써진 내용은 검색 되지만 정작 내 블로그는 전혀 걸리지 않는 상황. 또한 완전히 일치하는 문장이 포함된 글이 걸렸음에도 일치하지 않는 네이버 블로그를 위로 올려주는 쎈쓰까지. 네이버의 거짓말에 하루 이틀 속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제가 되었는데, 그래도 한 번 시끄럽게 되었는데, 그에 대한 요상한 여파로 네이..
블로그를 다니다보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태그라는 것인데, 포스팅에 붙이는 꼬리표 같은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책을 읽다가 표시해야 되겠다고 싶은 부분을 특정 단어를 써서 그 페이지에 표시용으로 붙이는 것과 같은 것으로 글의 분류를 나눌때 사용된다. 이 태그는 검색에도 이용이 되기 때문에 블로거들은 자신의 포스팅이 어떤 것과 관련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나타낼 때 이 태그에 단어들을 써서 알린다. 이렇게 태그에 특정단어를 적어 놓으면 블로그 글이 검색 될때 더 잘 걸릴 수 있게 되는 약간(?)의 혜택이 있다. 그런데 요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조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포스팅들이 눈에 띈다. 이 태그와 관련해서 엄청난 양의 태그를 마치 본문의 글만큼이나 달아 놓는 ..
릴리즈를 이용해서 야간 자동차 궤적 사진을 담아보자. - 썬도그 소셜커머스와 결합한 게임 이벤트의 현실은? - 9timez 인문대생은 이과대생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 긁적 피도 눈물도 없는 한 땅 주인 이야기. - chalie [칼럼] 일본의 독특한 여자 프로레슬링 단체 '19시 여자 프로레슬링' - 공국진 무량수의 이번 주 잡담. 추천글을 링크시킨지도 두달이 되어간다. 글을 많이 읽으면 읽는 만큼 선택이 어렵고 적게 읽으면 적게 읽은 만큼 선택이 어려운 것이 추천글인 것 같다. 추천글이라는 것이 오로지 나만의 결정에 의해서 선택이 되기 때문에 나와 취미가 맞지 않거나 성향이 맞지 않으면 모두 괜찮을 글이라 느끼기는 어렵다. 나 자신 조차도 다음뷰에 올라와 있는 베스트 글을 잘 읽지 않고 있으니 뭐....
이건 어제(2011.06.01) 발표된 보도 자료가 다시 한 번 나온 버전이다.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네이버에 속하지 않은 블로거로써 반가운 일이고 또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많은 블로거들이 의견을 제시했을 때 이루어졌다면 정말 좋았을 것을 IT전문가라 하는 이의 손에서 나온 글이 오마이뉴스라는 인터넷 언론을 타고나와 사람들 사이에서 안좋은 기류가 형성이 되자 대처하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정말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네이버의 타사 블로그 홀대 정책은 블로거가 일부러 항의 하지 않는 이상 검색에서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다음도 마찬가지였지만 뭐 여하튼 현재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포털이 네이버이기에 네이버를 향해 누리꾼들과 대중들의 집중포화가 이루어질수 밖..
내가 겪은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 적응...(먹거리중심) - 홍차도둑 호황기에 태어나 성장 때 불황 쓴맛...그들은 반골이 되었다. - 중앙sunday 2011.05.08 박신홍,이지상 기자 슬픈 반골 변절자(?) 짝배(왼손잡이 이반) - 갓쉰동 "독립운동가의 손녀라고? 반골의 피는 어쩔 수 없군." - 김세원 인터뷰365 파울 사포 스탠퍼드대 교수 "게임하는 아이들의 미래 CEO가 될 것" - ETN뉴스. 2011.05.12. 오은지 기자 이번 주는 이런 저런 일 떄문에 컴퓨터를 손에 잡을 시간이 별로 없었다. 덕분에 글을 많이 읽지 않아서 미리 골라놓은 글이 많지 않았다. 그저 반골에 대해서 검색하느라 보았던 글들 중에 가장 쓸만한(?) 글들이 많음은 어쩔수가 없음을 밝힌다. 외국인 선수를 바라보는 한..
[중점] '아이러브스쿨'은 왜 SNS가 못 됐나? - YTN 염혜원 기자. 2011.05.16블로거를 돈으로 사지 말고 대화를 시도해라 - 미도리 개인택시 납치사건에 대한 분석 - 라뱅쓰리런 김제동의 'TV속 사람이 TV바라보기 동영상' - I FEEL THE ECHO 좌편향 논란에 빠진 피카소의 그림 - 한국 짱 한 주일이 지나고 또 한 주일이 지난다. 나는 한 주일이 지날 때마다 내가 읽었던 글 중에서 읽을 만 하다고 생각이 되는 글을 이렇게 링크를 건다. 한달이 넘어가도록 이런 추천에 대한 팬은 없지만 뭐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 (나만의 착각이려나?) 뭐 개인적인 이야기는 둘째 치고, 이번 링크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내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다. 뭐 언제는 반영이 안되었냐만은 ..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검색어에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나와 같이 유입자가 몇명 되지 않는 블로거들은 도데체 이 사람들은 내 블로그의 어떤 점 때문에 오는지에 온 신경이 쏠리게 된다. 이에 신경안 쓰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나와 같은 변방 블로거가 아니거나 도인임이 틀림없다. ㅋㅋ 블로그는 블로거에게 있어서 또 다른 자신이다. 게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플레이 하는 케릭터가 다른 사람들 보다 떨어진다 생각되면 마치 자신이 무능한 것으로 쉽게 생각되는 것이나 자신이 밤새 정성을 들여서 해 놓은 과제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는 듯한 느낌과 같다고 보면된다. 많은 블로거들은 자신과 다른 생각을 적어두는 사람들에 대해서 쉽게 용납하지 못한다.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에 다른 생각을 남기는 것은 밤새 해 놓은 ..
근래에 들어서 아마 최근 1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는 동안 내 블로그에서 하루 방문자 수가 1천명이 넘는 일은 드물었다. 가끔 운이 좋아 다음 검색에 잘 걸려서 500명이 방문해 주었을 때가 있긴 했지만 하루 방문자 1천명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숫자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선 내 글이 다음뷰에서 눈에 띄는 곳에 걸렸기 때문이다. 우와~~!! 여기만 걸리면 다 이렇게 들어오는거야? 라고 물어볼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니 여기에 걸린다고 다 이렇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종종 내 글이 여기에 걸렸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는 않았다. 내 블로그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좀 사회비판적인 글이 많은 편이다. 더불어 아주 많이 취향이 독특해서 쉽게 읽을 만한 글이 많이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원인은??? 그..
오늘 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내가 읽던 글의 주인공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으허억!!!!!! 뭐 그동안 글을 쓰던 사람이 자신이 여자라고 했던 적은 없었다. 특별히 여자인 척을 했던 적도 없었고, 여자일 꺼라는 뉘앙스를 그의 글에서 풍긴적도 없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의 글에서 여자의 향기를 맡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기도하다. 그렇다. 나혼자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아주 생쇼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종종 이런 일이 생긴다. 여자인줄 알았던 블로그 주인이 알고보니 남자일 경우. 남자인줄 알았던 블로그 주인이 알고보니 여자인 경우. 블로그에 사람들은 자신을 밝히는 공간에 자기의 얼굴을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통은 어떤 배경을 올리거나 유명..
입양 공화국의 슬픈 자화상... - 뉴시스. 류난영 기자. 2011.05.10 왜 먹냐고 묻거든... - Grelot (쪼잔한)애플 코리아 vs (대인배)미국 애플 : 서비스 관점. - Dustin 지금 당장 휴대폰 고지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유이하루 3DTV논쟁은 시장을 키우기 위한 쇼? - 지민이의 식객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을 꽤 잘사는 나라라고 말하면서 정작 고위 공무원들과 대중들의 인식은 그에 너무나도 걸맞지 않은 모습이 보일 때가 있다. 사람들로 말하면, 갑자기 부락벼자가 된 사람의 느낌이랄까? 하긴 뭐 돈이 있던 집안이라고 품격이 있는 세상은 아니니 뭐... 여하튼 꽤 많은 경제적 발전이 있었지만, 그만큼 폐해도 컸었다. 모든 것이 성장 위주였고 잘 살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그..
소통이라 쓰고 단절이라 말한다. 요즘은 소통을 엄청 강조를 합니다. 어디서나 소통해야 한다 외치지요. 정치계 쪽이든, 사람들 사이에서든, 광고에서든, IT업계든, 블로그에서든... 그런데 이런 소통을 외치는 곳 중에서 정말 소통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정말 소통이라는 것을 하고는 있으신가요? 다음 뷰를 돌아다니다가 블로그와 소통에 대해 쓴 어떤 블로거의 글을 봤습니다. 소통이 좋은 것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포스팅과 관계없는 인사성 댓글만 달고 나와도 소통이라 말합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들어갔으니 괜찮은 거라고. 뭐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딴지를 걸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소통 방법이라면 방법이니까요. 그렇게 인맥을 쌓는 것도 사람들을 사귈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니 소통이란 이름안에 들어가도..
TV맛집은 가짜다 - 한겨레 남은주기자. 2011.04.30 폭력교사를 유튜브에 신고해야하는 우리네 현실이 서글프다 - 썬도그 종교시설의 탈을 쓴 수용소 - 아빠늑대 김연아 잡담 몇마디 - BigTrain 원래 누군가를 깔때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 마법시대 오월은 가족의 달이라고 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때문인데 거기에다가 스승의 날까지 있어서 내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달이기도 하다. 그런 오월에 좋은 이야기 보다 안좋은 이야기들이 자꾸만 눈에 띄여서 눈살을 찌프리게 만들지만 그래도 좋지 않다고 피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니던가. 이번주에 가장 큰 사건(?)은 김연아가 피겨 대회에서 2등을 한 소식이었다. 김연아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등등 모두 김연아의 이야기에 달려들었다. 나야 뭐 ..
몇일 전 부터 내 블로그 검색 유입중에 asdf라는 유입이 생겼다. 이 경로가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다음 검색 시스템을 통해서 asdf를 검색한 사람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asdf를 다음에서 검색을 해보면? 몇몇의 티스토리 유저들이 궁금하다는 말만 내뱉을 뿐. 답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럼 이글을 쓰고 앉아있는 나는 아느냐고? 알턱이 있나? 구글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네이버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온통 검색을 이용해도 나오지는 않는다. 그럼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일까? 이런 검색어 유입이 언제 생겼는가 하는 점이다. 관련되어서 생긴 포스팅들 그리고 내 블로그의 검색 유입등을 살펴봤을 때, 오래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길어봐야 일주일쯤(?)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생각된다. 그..
우리는 왜 서태지와 이지아를 읽는가? - 탈명도 상병 5개월 때 바라보았던 대한민국육군의 문제점 - 세미 종교 경전의 공통점과 포교 - 고우켄 아아, 인터넷 신문을 읽으려다 포기했습니다 - 연은 진보정당의 미래 참 답이 안나온다. - 검은달빛 이글루스의 글만 가져와서 좀 찝찝하긴 하지만 이번주는 다른 곳에서 읽을 글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기에 부득이하게 이글루스에 올라왔던 글들을 올린다. 글을 쓰거나 혹은 글을 읽거나 하게 되면, 아니 누군가와의 대화에서도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정치와 종교이야기다. 그래서 글을 써본 사람은 언제나 조심하게 되는 주제며, 누군가와 대화를 많이 해본 사람들도 조심하게 되는 주제다. 그래서 논쟁을 하지 않으려 할 때는 이런 주제는 피하게 된다. ..
이공학도의 방사능 떡밥에 대한 답변, 그 마지막 part3 - 로셰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안해줘서 후회한 실화 & 예방접종 왈가왈부 2라운드(?!) - 아트걸 우리 몸의 99%는 세균, 감염(INFECTION) - 플로렌스 로이스터를 지운 롯데!! 꼴데가 되다. - 간부이발 롯데 자이언츠를 망친 오敵 - 아베나츠미 이번주는 충격적인 이슈가 하나 크게 터져줬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해있었기에 그 이슈가 소문에 소문을 낳기 시작하면서 정신없는 한 주를 만들었다. 일부러 이렇게 엮으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하다보니 이 단어로 너무나도 적절하게 엮이는 것 같았다. 소문과 사실 그리고 절망. 방사능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다. 방사능의 위험 여부부터 방사능의 실제 피해까지 한때는..
몇일 전이다.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음의 음악 서비스가 안되는 것이었다. 요즘 내 블로그 유입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 음악 때문이기도 하고, 내돈 내고 구입한 것이기도 하고, 나도 가끔 이 노래들을 듣기 때문에 무척 화가났다. 특히 제일 화가 났던 것은 다른 브라우저들은 되는데 파이어폭스에서만 안되기 때문이었다. 왠지 파이어폭스만 차별대우 받는 것 같아서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 즘, 뒤통수를 때리는 듯한 생각하나가 지나갔다. 다른 컴퓨터도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얼른 노트북의 전원을 켜고 테스트 해봤다. 노트북에서는 전혀 이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집에 있는 또 다른 컴퓨터를 통해서도 확인해 봤지만 전혀 이상이 없었다. 갑자기 왜 그러는 것일까? 파이어폭스의 문제인 것일까?..
전자책의 실상 - 초록불 전자책 시장을 말살시키는 새로운 도서정가제 - 썬도그 한국 역사학계의 삽질에 대한 전말과 간단한 고찰(은 없다) - 유유자적 늙은 기자 이야기(소설가 김훈) - 이화듀닷컴. 김도형 대학 진학은 합리적 선택인가 - 하늘타리 이번 주의 초점은 책과 배움이다. 예전에 PDA(손바닥만한 컴퓨터)가 잠깐 아주 아주 잠깐 유행이란 바람에 살짝 발을 담근 적이 있었다. 정확한 시기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당시 쯤 PDA와 함께 전자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PDA의 그리고 넷북이라하는 작은 컴퓨터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하다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는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그리고 2011년 다시 전자책에 대해서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그 중심엔 ..
희생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 한국 짱 인권운동의 공간을 마련하자 - 일다 반값등록금 정책은 좋은 진보적인 정책이 될 수 있는가 - 투덜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encephaler 초기 임산부가 지하철에 앉아 출근하는 방법 - 곧은머리결 읽어볼 만한 글 찾아 소개해주기 두번째 시간이다. 이번은 좀 사회적인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골치가 아플수가 있으니 골치 아픈 글을 싫어한다면 추천하지는 않겠다. ㅜㅜ 그래도 힘들게 찾아냈으니 읽어봐주면 감사. "희생은..." 으로 시작하는 글은 제주에서 있었던 4.3 사건에 대한 논쟁 중에 나온 글이다. 핵심논쟁꺼리는 1950년이전 즉, 육이오가 일어나기 전에 공산당을 지지했던 제주의 주민들이 소요사태를 일으키자 경찰이 진압을 위해 사람들을 희생시켰다는..
블로그가 어려워질 때는. 괜찮은 글을 찾아내지 못할 때와 글을 썼는데 너무 마음에 안들 때다. 그래도 괜찮은 글은 이런 저런 통로라도 만들고 뚫어볼 생각이라도 할텐데, 글 쓰는 것은 그렇지 않다. 글을 쓸 때마다 마음에 들지 않고 뭔짓을 하는 것인가 싶으면 아무리 혼자 자아도취에 빠져서 썼던 글이라고 해도 순간 "이게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지우게 된다. 아무리 길게 쓴 글이라고 해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과감하게 삭제. 이렇게 지워 놓고 나면 속이 후련할까? 아니 더 복잡해진다. 지우고 나면 '내가 왜 지웠을까?'란 생각부터 '다시 쓰면 더 좋은 글을 쓸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왜 글은 안써지는 거야!'라고 자신에게 호통도 쳐본다. 그러나 한번 이런 상황에 빠져들게 되면 좀 처럼 글 쓰기는 어려워..
다문화, 단일민족, 순혈주의 - 초록불 일본에 대한 박경리와 김용옥의 대화 - 키튼 故 박경리 작가의 글은 왜 옳지 못한가? - 나타라시바 참을수 없는 '울산시민'과 '전남 광주'의 가벼움 - 어린쥐 이란의 여성 사진작가 Shadi Ghadirian - I feel the echo 누군가의 글을 읽는 다는 행위는 참으로 즐겁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 혹은 나는 생각지도 못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발견하는 것 또한 재미있다. 굳이 내가 이렇게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내가 추천한 글은 이런 저런 기능으로 찾아 볼 수는 있다. 그러나 내가 추천한 글을 따라 읽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실 그 기능은 거의 있으나 마나한 것이라는 사실은 블로거들이라면 그리고 메타블로그를 사용해 본 사람들이라면 이미..
블로그를 한다. 그리고 메타블로그에 가입을 한다. 요즘 블로거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다음뷰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특히 여타 메타블로그들이 무너지고 난 이후 많은 블로거들이 다음뷰에 바라는 것이 많아졌다. 다음뷰를 사용하는 법은 블로거마다 천차만별 이겠지만 나는 인기글은 과감히 버리고 간다. 가끔 뉴스형식으로 찝어내주는 글을 보긴 하지만 이미 여기저기서 화제가 된 이야기인지라 같은 내용의 글을 계속 보는 것만 같아서 마뜩지않다. 덕분에 나는 내가 선정한 블로거들의 글만을 위주로 살펴본다. 그렇다고 그들의 글을 모두 다 읽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읽고 싶은 것만 읽는다. 뭐 그들의 제목에 따라 선택이 갈리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영향은 제목보다는 평소에 그들이 어떤 글을 쓰던 이들이고 어떤 주..
블로그를 하다보면, 가장 궁금한 것이 어떻게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찾아 들어올까에 대한 것이다. 최근에 이런 유입이 늘었다. 이 기록은 뭘 뜻하느냐면, 다음뷰에 제공된 내 글이 베스트가 되었단 뜻이기도 하고, 그 글이 8위에 기록되었으며 그 때문에 들어오는 사람이란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저 기록을 클릭하면 사람들이 클릭하게된 것을 따라 갈 수도 있지만, 보통은 내글과 연결되기 마련이다. 이 유입기록도 그저 내 블로그 글과 연결될 뿐 어디서 무엇을 클릭했는지는 알수가 없다. 저 글이 무엇이냐면, 반짝반짝 빛나는이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에 대한 감상평이다. 2009년 8월말에 작성된 글이다. 예전에 여러번 내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지만 일반적으로 메타블로그를 통해서 유입되는 건 하루 이상의 생명력을 가지..
초대장을 나눠줄 때마다 하는 실랑이지만, 참... 답답할 때가 많다. 2011년 3월 22일 새벽에 나는 초대장을 나눠주기로 했다. 많지 않았지만 그냥 가지고 있기도 뭐해서 10장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유는 그동안 60장 가량의 초대장을 나눠드렸던 분들 중에 간간히 하시긴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었다.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인데도 말이다. 이렇게라도 하시는 분들은 그냥 나눠드린 분들이 아니라 내가 몇가지 조건을 달아 둔 것을 통과한 분들이었다. 조건의 첫째는 광고를 달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돈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블로그를 목적으로 할 것. 둘째는 블로그의 중심주제를 적을 것. 셋째는 링크된 블로그를 방문하고 그 느낌을 적을 것. 넷째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가 점점 어려워진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어렵고, 글을 많이 쓰면 쓸수록 어려워진다.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은 참 대단했다. 역사와 사회 문화를 섞어서 나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글을 쓰자. 한 2년쯤 블로그를 하고 나니 역사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나만의 시각은 살아 있으나 다소 편협해졌으며, 고민만 쌓여갔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만약에 블로그에 글을 쓰기만해도 한달에 약 100만원까지만 나와준다면, 아니 더 바라지도 않는다. 50~60만원만 나와줬다면, 진짜 열심히 자료도 찾아보고 2년동안 열심히 블로그를 했을지 모르겠다. 더불어 "나는 전문 블로거 입니다" 라고 떠벌리고 다녔을 것이다. 이런 돈을 만질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평균 블로그 유입자가 많이 늘었을 때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