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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신촌 (40)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아주 가끔 있는 일이지만, 내 닉네임을 보고 불교를 믿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무량"이란 단어가 불교쪽에서 잘 쓰인 다는 것을 어찌 알았는지 참...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불교를 믿는 사람, 다른 하나는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은 사람, 특히 동양철학 쪽 책을 읽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많은 수의 사람들이 연관지어 이야기 하는 책이 하나 있는데,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라는 책이다. 내용은 몰라도 책 이름은 많이 들어봤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하고는 전혀 상관 없이 내 마음껏 지은 단어다. 물론 단어의 의미만 부여한 것이긴 하지만... 자세한 뜻은 공지사항을 참고 해주면 감사하겠다. 한때 절에 나간적은 있지만 불교는 믿지 않는다. 절에 나간 횟수나 교회에 나간 ..
아무 생각 없이 찍은 사진이 나중에 봤을때 이상한 느낌을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 신호에 걸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문득 뒤를 돌아 보았는데 이런 골목이 나왔다. 신촌에 왔을 때도 몇번 봤던 골목이었지만 그냥 무심결에 지나쳤던 그곳. 왠지 모르게 기억에 남아 있던 골목이라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다. 마치 마법에 끌린 것 처럼. 내 마음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한 동안 이 사진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빠졌다.
3월의 주제책은 [ GO ] 입니다. 저자는 가네시로 가즈키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3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책 선정 이야기... ..
2월의 주제책은 [ 인간문제 ] 입니다. 저자는 강경애 입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책이 나오기 때문에 사진은 생략합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2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
2010년 첫 달을 여는 주제 책은 [ 경제학이 숨겨온 6가지 거짓말 ]입니다. 작가는 피트 런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입니다. 참가비는 특별히 필요치 않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게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
12월 주제 책은 없습니다. 2009년 동안의 주제도서 중 이야기하고 싶은 책 1권을 자유롭게 선택. (그동안 토론한 책 목록 --> 요기 눌러주세요) 모임 날짜와 시간은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제가 싫어합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게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언제나 약속식간에 30~40분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똑같은 커피. 비슷한 자리에 자리잡고 않아서 신문을 펼쳤습니다. 사회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이야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문은 언제나 그렇듯이 한 번에 제 머리 속에 자리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몇개의 단어와 몇개의 문장이 머리속에서 자꾸만 나가려고 하고, 머리 속에서는 열심히 의미들 잡으려 '이해'라는 녀석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오후 2시. 검은괭이2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머리 주변에서 맴돌던 단어와 문장은 이미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기에 신문을 덮어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검은괭이2님과의 대화. 그리고 책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
9월의 주제 책은 [ 거대한 괴물 ] 입니다. 저자는 폴 오스터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9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이는 장소는 서울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이곳에 댓글을 달아 주실때 e-mail 주소를 적어서 비밀글로 올려주시면 제가 e-mail을 통해 연락처를 드리는 것으로 합니다.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카테고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번 책 선정 이야기. 이미 제가 책을 고르는 성향을 파악하고 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한참 화재가 되고 있는 책은 잘 선정하지 않습니다. 어디에서 묻혀져 있는 보물을 찾는..
8월 주제 책은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입니다. 저자는 찰스 리드비터 입니다. 모임 시간은 8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 비는 없습니다. 신청은 이곳에 댓글을 달고 e-mail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 사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좀 이야기 하려고 선정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없이는 이야기 할수 없는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그 동안 무엇을 하고있었던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모습과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할지를 세계의 많은 누리꾼들과 이야기 한 결과를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주제들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달의 책은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입니다. 작가는 파울로 코엘료 입니다. 모임 일정은 6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은 이 곳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작가 입니다. ㅡㅡa 예전에 연금술사라는 책을 보고 적지않은 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던지라. 같은 작가라도 책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수 도 있는 것이기에, 나름에 '도전'을 하려고합니다. ^^;; 주변의 사람들이 다른 책을 적극 추천하셔서 잠시나마 마음이 다른 책으로 가있었지만, 결국은 이 책으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달에 일요일에 하자고 하신 분이 좀 계셔서 옮겨볼까 했지만 이 역시도 제 개인적인 심정의 변화가 생겨서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