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독서토론까페
- <프랑스존>
- <주한프랑스대사관>
- <팀블로그>반동탁연합
- <디아블로3 한국 공식홈페이지>
- <그린비출판사>
- <구글코리아블로그>
- <게임소식사이트(영문)>
- 포토샵활용편
- RetroG.net - 게임이야기 번역 -
- 스노우캣
- Forest of Book
- I Feel the Echo
- schrodinger
- 사진은 권력이다
- 하이드 책방
- MBC노동조합블로그
- 니자드 공상제작소
- 어린쥐의 볕들 쥐구멍
- 베이더블로그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불량푸우의 '인생사 불여의'
-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 지상에서 영원으로(Mr. Ripley)
- 젠체와 젠장의 경계선에서(췌장)
- 이야기만들기
- 우석훈의 임시연습장
목록카페베네 (6)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혼자 읽으려고 하면 안 읽을 것같아서 입니다. 무언가에 이끌려 구입은 했는데, 그래서 읽어야 하는데, 요즘 제 생활 습관으로 유추하건데 소설은 왠만해서는 여유있게 읽지 않게 되서요. 언제나 그렇지만 이 책이 재미있을지 재미없을지 아무런 장담을 못합니다. 제가 추천해놓고 언제나 그렇듯이 제가 재미없게 읽으면 재미없지 않느냐고 대답을 유도하기도해요. ^^;; 결론적으로 이 책은 읽어보지 않았고, 혼자 읽으려고 하면 몇년에 걸쳐도 다 안 읽을 것 같아서 선택한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책을 구입한 돈이 아까워서랄까? 책 이 좀 두꺼운 편입니다. 그러니 일주일 남겨두고 부랴부랴 읽으려고 하지마시고, 조금씩 나눠서 읽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이런 걱정의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가 그런..
책을 옮긴다. 허리부터 턱 밑까지 닿는 높이의 책을 내가 잠자는 작은 방에서 거실로 여러차례 오가며 옮겼다. 허리 높이까지 책을 쌓는다. 책으로 만들어진 타워가 하나 둘 세워진다. 거실 한 가득 책이 쌓여서 마치 서울을 위에서 바라보는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렇게 책을 책장에서 빼놓고 쌓다보면, 왜이리 나는 무식하게 책을 모으는 것인가 싶어진다. 책 타워의 맨 위에는 그 타워의 성격을 대표하는 책들이 올려져있다. 한 번 보고나서 보지 않았던 책들, 앞으로도 보지 않을 책들, 읽으려고 샀지만 몇년째 펼쳐보지 않은 책들, 몇번씩이나 읽으려로 몇장을 넘겼지만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다시 덮어야 했던 책들이 곳곳에 쌓여 있다. 한나절을 다 보내고 나서야 책장에서 빼놨던 책을 다시 책장에 차곡차곡 넣어둘 수 있..
꽤 오래 전이었습니다. 막 책에 흥미가 생겨서 이것 저것 읽고 있을 때, 소설을 보고 나서 '재미난 영화를 봤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소설 때문에 미국 소설에 대한 선입견이 영화같은 묘사를 한다였지요. 그 소설을 재미나게 읽고 나서야 그 작가가 법정스릴러물이라는 장르를 개척(?) 혹은 입지를 다져놓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고, 제가 봤던 법에 관련된 영화의 상당 수 원작이 그 사람의 작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면, 존 그리샴 입니다. 서점에서 다음 모임 책으로 무엇을 할까 뒤적이다가 존 그리샴의 작품을 모아 놓은 칸이 나오더군요. 참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작가였는데, 옛 생각이 나더라구요. 나름 오랜시간 독서토론을 해왔는데, 왜 아직까지 존 그리샴을 한 번도 하지 못했나하는 생각도 들..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일단 책이 전문적인 서적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전문 분야가 역사 입니다. 그냥 역사도 아니고 역사 철학에 가깝습니다. 책도 두껍습니다. 목차만 보았을 땐 나쁘지 않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목으로만 돌아오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럼에도 골랐습니다. "이 책을 읽어봤는데 좋았어!" 가 아니라. 한 번 시도해보자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흥미보다는 도전의 느낌으로 시도할 수밖에 없는 책입니다. 재미보다는 오기로 버티면서 읽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흥미있는 분야기에 별상관없지만, 역사에 흥미가 없는 분들은 말 그대로 도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책입니다. 쉽다고 뻥을 치고 달달한 단어들로 꼬득여도 읽을까 말까한데 왜 이런식으로 글을 쓰냐구요? 그러게 말입니다. ㅡㅡ;; 8월의..
비주류 출신의 사람이 주류 세상에 들어간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단순히 역사 속의 흑인과 백인 사이의 갈등으로 보기만 할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점차 극명하게 사회적 계급이 나뉘어지고 차별하고 차별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시대기에 솔로몬 노섭의 이야기를 흑인의 이야기라는 범주에서 벗어나서 보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격정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에서도 이야기를 격정적으로 풀지 않았었다. 굉장히 우울한 이야기인데도 감독은 영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는 듯 했다. 왠지 모르게 모순되어 보였다. 소설도 그럴까? 영화화 된 소설을 읽기 전에 항상 드는 생각은 감독이 해석한 화면들이 소설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을까다. 지난 달에 이어서 이번에도 영화화 된 원작 소설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요 몇년 동안 블로그를 통해 독서토론 참여 연락을 주는 분들이 계시지 않아서 이번 달 부터는 블로그에는 독서토론 모임글을 남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ㅜㅜ 뭐 다른 이유도 있긴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굳이 블로그에까지 공지해야 되는 가 하는 것이 었지요. 그런데 몇년 만에 블로그를 통해 참여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신 분이 계셔서 그냥 기존에 하던대로 블로그에도 독서토론 모임글을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 예전에도 몇번 안 올리려던 것을 이렇게 중간 중간 참여 의사 밝혀주신 분들이 계셔서 올렸던 것이기도 했구요. 결론... 6월 독서토론 모임을 합니다. 주제책 고백 - 미나토 가나에 모임 날짜와 시간 6월 29일 일요일 오후 1시 모임 장소 신촌의 카페베네 참여방법 E-mail : m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