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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쓴 커피 맛 본문

헤매다./아이폰이 본 세상

쓴 커피 맛

무량수won 2011. 9. 23. 22:54



커피가 갑자기 써진 느낌이다.

나는 항상 말한다.
세상을 믿지말라고.
나 또한 믿지말라고.

내가 그들에게 보여주는 글이 그들의 눈을 흐리게 할거라고.
내가 그들에게 들려주는 내 목소리가 귀를 멀게 할거라고.

내가 정말 커피의 쓴 맛을 느끼는 부분은
그들에게 한번 믿어보라고 할 수 없는 현실 때문이다.

내가 보아왔던 현실이 그리고 들어왔던 현실 때문에 도저히 말할 수가 없었다.
나 또한 현실이란 이름에 무릅꿇을수 있기에...
하고싶지 않지만 나조차도 의심하라 말한다.

미안하다.
세상을 아직 바꾸지 못했다.
나이가 부끄러워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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