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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명작은 아니다. 그럼에도 굳이 감상글을 게시하는 이유는 그래도 볼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다. 원래는 25년 3분기 애니 감상에 넣어야 하는 작품이지만, 그 때는 안보다가 뒤늦게 몰아봤기에 따로 감상을 남긴다. 내 기준의 명작은 작화 품질 좋고, 내용 좋고, 편집까지 깔끔한 편인 것을 이야기하는데 이 애니는 작화쪽에서 망테크를 탓다. 작화가 망이라는 이야기는 투자를 제대로 받지 못했단 이야기다. 대충 검색해보니 라이트노벨 원작은 꽤 성적이 좋았던 것 같은데, 그 성적하나로 애니에서 투자를 제대로 받기는 힘들다. 여하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은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애니에서 감독의 역량이 꽤 드러났기 때문이다. 내용 구성과 편집이 좋았단 말이다. 보통 원작이 나름 성공한 작품인 경우 원작..
이번 분기 애니 중엔... 아마도 클레바테스가 제일 낫지 않나 싶다. 판타지물이긴 한데, 성인용 잔혹 동화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림체나 전체적인 작화는 90년대 애니 느낌이 강하고 꽤 돈을 들인 티가 난다. 전체적인 내용은 전설(?)의 마수가 인간을 알고 싶어서 간난아이를 키우면서 인간 사이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영웅물은 아니라서 다소 철학적인 느낌의 애니를 찾는다면 꽤 괜찮을 듯싶다. 그 다음으로 손꼽을 만한건... 추방자 식당에 어서오세요다. 개그물에 가깝게 그려지긴 했지만 나름 괜찮다. 처음에 그저 그런 영웅물이라 생각했는데, 3화를 보고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거 소재가 쓸만한 이야기구나라고. 뭐랄까 심야식당의 판타지 애니판이라고 할까나? 심야식당이 대중적 인기를 얻은건 소시민의 일상을 ..
계엄이란 정확하게 말하면 전쟁상황이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계엄이란 것이 왜 존재하느냐면, 나라가 경찰이니 법이니 하는 것으로 판단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우선은 그 모든 권한을 군인에게 몰아주는 행위다. 다시 말해 실제 전쟁 상황이 아니고 그 나라에 치안이 무너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엄을 선언한다는 것은 세계 방방 곳곳에 "우리 내전 합니다!"라고 떠드는 꼴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외국인들 본인들의 재산을 자국으로 또는 옆나라로 뺄려고하는 것이고, 본인도 피신하려고 한다. 종종 부동산 커뮤니티의 바보들이 계엄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건 본인이 무식하다고 광고하는 꼴이라고 보면된다. 지들 아파트는 그 와중에도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믿는 종자들이니... 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