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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광진교 (2)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언제 비가 내렸었냐는 듯이 하늘은 맑았다. 24일. 광진교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뭔가 멋진 말을 쓰고 싶었는데, 그보다는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나 싶다. ^^;
헤매다.
2010. 9. 24. 21:08
가끔 밖에 나가 돌아다니는 나를 보면, 제대로 미친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누가 돈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닌데... 나는 잘 찍고 멋지게 찍을줄 모른다. 그저 사진기를 들고 내가 보기에 괜찮다 싶은 모습이 있으면 그저 담아 둘 뿐이다. 이 사진이 누구나에게 멋져야 될텐데라는 생각은 애초에 가지지 않는다. 그저 내가 보기에 괜찮고, 내가 기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찍는다. 궤변이긴 하지만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면서 기술적인 것을 배우지 않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잘찍으니까. 굳이 나까지 그들 대열에 함류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다. 나는 내 느낌만 살린 투박하고 솔직한 느낌이 담긴 사진을 찍고 싶다. 기술을 알고 있으면, 남들에게 잘보이게 하려고 나도..
헤매다.
2010. 7. 3.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