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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림자 세상 이야기 (1)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그림자 세상 이야기
둥~ 둥~ 둥~ 북이 울린다. 어디선가 울리는 북소리에 사람들은 그곳을 향해 달려간다. 둥~ 둥~ 둥~ 북이 울린다. 또 다른 어디선가 북소리가 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인다. 소근소근소근 누군가 외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봐주지 않는다. 그들은 외치지만 그저 지나가는 누군가의 헛소리일 뿐이다. 소근소근소근 누군가 소근댄다. 북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사람이 저사람에게 저사람이 이사람에게 전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우와~ 우와~ 우와~ 사람들이 환호한다. 북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다들 감탄을 한다. 휭~ 휭~ 휭~ 사람들이 그냥 지나친다. 그들은 목이 쉴정도로 고래고래 소리지르지만 들리는 소리는 없다. 북치는 이와 외쳐봐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의 차이는 무엇이란 말인가? 누군가..
상상 속 이야기
2012. 12. 16.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