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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을 적는다. 아니 이제는 글을 표현하기 위해 '두드린다.' 혹은 '친다.'를 써야 더 올바른 표현일 지도 모르겠다. 누군가가 나에게 왜 자꾸 글을 쓰려고 애를 쓰냐고 물어본적이있다. 그 사람의 물음에 나는 잠시 멍해졌다. 나는 왜 글을 쓰고 있었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답답함. 혹은 단절된 삶에서 느껴지는 벽이 내 주위에 있었다. 누가 자꾸 내 주변에 벽을 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같이 벽을 쌓아 올려버렸다. 그리고 하나의 구멍을 만들어서 그곳을 통해서 나의 목소리와 나의 생각을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가끔은 노래로, 가끔은 뜻 없는 괴성으로, 가끔은 고요함으로... 사실 이 벽은 꽤 오래 전에 만들어 놓았다. 벽에 있던 구멍의 위치가 바뀌고 있었을 뿐이다. 그렇다. 나에게 있어서 글이란..
상상 속 이야기
2009. 9. 12.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