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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민주화 (2)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왜 시끄러운가?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이 한국의 인터넷을 뒤 흔들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사실이 있다. 그저 수많은 아이돌 가수 중 한명인 전효성의 말이 왜 대한민국의 인터넷을 뒤흔들 수 있을까? 왜 사람들은 그녀의 말에 벌때처럼 몰려들고 저마다 한마디를 하게 되는 것일까? 아마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오가는 말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도통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전효성이란 가수가 마치 조용필이나 싸이의 말 한마디 보다 더 큰 파급력과 무게가 있는 말을 내 뱉던 사람도 아니기에 더 심하게 미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자 그럼 여기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문제의 시작은 전효성이 속한 시크릿이란 여자 아이돌 그룹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이란 프로에 나와서 한 말이었다. 이 방송을 들은 누리꾼의 글을 보도록..
김근태. 내가 이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그의 행보가 뉴스에 보도되면서다. 나는 민주화 운동에 대한 참여가 없는 세대에서 살았다. 물론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이 내 기억속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썩 관심을 가질만한 나이가 아니었기에 거의 모르고 자라났다. 내가 기억하는 민주화란 대모를 하고 경찰과 싸우는 나쁜 일이었다. 이건 나의 부모가 심어준 기억이 아니라 TV가 심어준 기억이다. 내가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기 전까지 나는 민주화 운동을 하는 사람은 미국에서 흑인들을 괴롭히고 죽인다는 KKK단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런 엉뚱한 오해가 풀리던 시기에 내가 머리 속에 이름을 기억하게 된 몇 안되는 정치인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보다 더 먼저 내 기억 속에 자리잡은 이름이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