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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어쩌면 삼성증권 사태를 개인의 실수로 보기 어려운 이유일지도 모른다. 전반적으로 개인의 실수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뭐 어떤 일이든 인간이 하는 "실수"는 있는 법이고, 그런 실수를 엄청난 일로 호도하는 건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하필이면, "삼성증권"에서 벌어진 일이고, 거래하기 힘든 금액의 거래가 이루어졌는데 증권거래소에서 "몰랐다"는 것일까? 이런 저런 전문적인 용어가 어울어지면, 뭐 까짓꺼 이해 못할 건 아니다. 대한민국 IT업계의 엉성함이나, 주식 업계의 의외에 엉성함 따위가 있는걸 모르는 건 아니니까. 그냥 삼성직원 한명의 엄청난 "실수"와 삼성증권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만들어낸 사태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런데 말이다. 이게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 문제일까? 첫..
상식은 어떤 것일까? 누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있다며 올린 단어들이 있다. 자. 단어들을 한 번 보고 얼마나 그 뜻과 의미를 알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흑막, 아서왕의 12기사, 용두사미, 소련 이에 대한 화제가 된 것은 대학생들 관련된 SNS였다. 다시 말하자면 요즘 20대들이 모르는 단어라는 것이다. 이것을 소위 "공부를 꽤 한다는 대학생"쯤 되면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데, 위에 있는 단어들을 몰라서 당황했다는 이야기였다. 곰곰히 생각해봤다. 상식이란 단어가 의미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무식한 것과 유식한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말이다. 이에 대해서 많은 댓글들이 달렸는데, 가장 일리있던 댓글은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꼭 상대가 알고 있는 상식과 일치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