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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술 권하는 사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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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권하는 사회 - 현진건
현진건의 단편들은 꽤 유명한 것들이 많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한 번쯤 언급이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술 권하는 사회"는 여러 문화로 다시 만들어지기도 했다. 딱히 소설 속 내용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 제목이 가지고 있는 느낌 때문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러한 느낌은 "운수좋은 날" 또한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술 권하는 사회"만큼이나 노골적이지는 않다. 굉장히 짧은 단편이다. 이야기가 시작된다 싶으면, 바로 끝나버리기에 왠지 아쉽고 무슨 이야기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어쩌면 현진건이 장편을 쓰기위해 준비해 놓은 단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완성의 이야기 느낌이 강하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인 이야기 먼저 해야할..
독서 토론 모임
2009. 12. 29.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