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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나도 이 진흙탕 싸움(?)에 뛰어들어볼까?' 처음에 김연아가 연애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만해도 심드렁했었다. 나는 피겨에 관심도 없고, 김연아의 경기는 제대로 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별로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뭐 김연아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김연아 이기에 굳이 나까지 그 대열에 끼고 싶지 않았던 것이 더 컸다. 내가 김연아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그건 김연아에 대한 관심보다 그녀를 열광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심리일 것이다. 그런 나였기에 그녀의 연애 보도는 그다지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런 내 눈길을 끌고 관심을 끈 것은 김연아의 연애 사실이 아니라 그 뒤에 보여진 언론사들의 분위기와 대중들의 반응이었다. 단순히 유명인의 연애 사실이 “..
잡담 및 답변
2014. 3. 1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