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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실망 (2)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최강이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가장 약한 자들의 영웅을 추억한다 제목 아래에 이렇게 적혀있는 이 글은 왠지 모르게 나를 가슴 뭉클하게 했다. 서점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구입한 책. 제목에서 나타난 것 처럼 김대중이란 인물과 해태 타이거즈의 이야기를 잘 섞어서 이야기 했을까? 정말 이 둘은 약한자들의 영웅이었던 것일까? 이런 저런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30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인 2009년 한 때 그 누구도 넘볼수 없었던 명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타이거즈란 야구팀은 해태라는 기업이 무너짐으로 인해서 옛 영광을 뒤로한채 쓸쓸함을 달래고 있었다. 또한 호남의 대표적인 정치가였던 김대중은 모진 고난의 시간을 뒤로 한채 쓸쓸히 다른 세상으로 떠나가 버렸다. 그 무엇이 그들을 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Veronika Decides to Die) - 파올로 코엘료 베로니카의 자살로 부터 시작되는 이 소설은 이번에도 나에게 있어서는 가슴에 닿지 않는 글이었다. 파올로 코엘료의 글 자체는 이해하기가 쉽다. 상황이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기에 동감은 한다. 그런데 예전에 연금술사를 읽을 때도 그랬지만, 그저 그런 글인듯 하다. 어쩌면 나이기 때문에 좋은 점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더 잘 이해를 했을지 모른다. 어쩌면 말이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내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소설 속에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계나 생각하지 못한 사상적인 충격을 받기 위해서이다. 다시말해 내가 알지 못하고 있던 미지의 무엇을 접하기 위함이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