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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및 답변/음악

CHER - Haven't seen the last of me

무량수won 2012. 1. 31. 15:27




이 음악을 만난건 Burlesque라는 제목의 영화 때문이다. 억지로 번역하면 사회 풍자 극장쑈(?)쯤이 될 것이다. ㅡㅡ;;; 사실 나도 잘 모른다. 브리태니커에 그렇게 설명이 나와 있더구만... 

그러니까 영화 시카고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싶다. 


이 영화를 본 이유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손 꼽히는 팝스타. 데뷔 때 브리트니 스피어즈랑 라이벌 관계로 설정되면서 주목을 받았었다. 크리스티나가 첫 앨범을 낼 때 친구와 브리트니와 크리스티나 중에서 누가 더 나은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했었더랬다. ㅡㅡ;;
당시 대세는 브리트니였기에 난 브리트니 편에서 브리트니가 더 낫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었더랬다. 

아무튼 과거에 브리트니가 찍었던 영화도 노래부르는 것이 소재였을 때 꽤 괜찮게 본 기억이 있어서 크리스티나가 찍은 이 영화를 안 볼 수가 없었다. 비록 과거에는 브리트니를 위해 투쟁(?) 했지만 크리스타를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ㅋㅋ 다만 조금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을 뿐.


영화에서 크리스티나는 멋졌다. 노래도 멋졌고, 안무도 멋졌고, 연기도 괜찮았고... 

그런데 문제는 쉐어였다. 이 양반의 이 노래 하나가 영화 전체에서 불려졌던 다른 어느 노래보다 더 나를 사로 잡았다. 90년대에 쉐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시에 난 그녀를 트랜스젠더 혹은 여장한 남자 쯤으로 생각했었다. 목소리도 남자 목소리에 가까울 정도로 낮다보니... 덕분에 노래는 잘하지만 외모며 여러가지 면에서 좀 별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지금도 변함은 없지만 이 노래는 정말 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멋졌다. 

미국 사람들이 왜 쉐어에 열광을 하는지 이 영화에 나오는 그녀의 연기를 보고, 그리고 이 노래를 듣고 나서야 알았다. 크리스티나를 보려고 한 영화에서 머리속에 남은 사람이 쉐어라니... 솔직히 할머니라고 표현해야할 연세를 지닌 양반인데 말이다. 환갑을 넘겼으니... ㅡㅡ;;



Feeling broken
Barely holding on
But there's just something so strong
Somewhere inside me
And I am down but I'll get up again
Don't count me out just yet


부러진 것 같아.
잡고 있기가 어려워.
하지만 강한 무언가 있지.
내 안에 어딘가.
나는 무너지고 있어, 하지만 난 다시 일어날꺼야.
날 재촉하지마, 아직은 아냐.

I've been brought down to my knees
And I've been pushed way past the point of breaking
But I can take it 
I'll be back
Back on my feet
This is far from over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

난 무릅 꿇려 졌어.
그리고 나는 극한의 지점까지 밀려났지.
그렇지만 난 이겨냈어.
난 돌아갈꺼야.
내 발로 돌아갈꺼야.
이건 아직 멀었어.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They can say that
I won't stay around
But I'm gonna stand my ground
You're not gonna stop me
You don't know me
You don't know who I am
Don't count me out so fast

그들은 그렇게 말해.
내가 무대에서 머무를 수 없다고.
하지만 난 내 무대로 갈꺼야.
당신은 날 막을 수 없어.
당신은 나를 몰라
당신은 내가 누군지 몰라.
날 재촉하지마, 너무 빨라.

I've been brought down to my knees
And I've been pushed way past the point of breaking
But I can take it
I'll be back
Back on my feet
This is far from over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

난 무릅 꿇려 졌어.
그리고 나는 극한의 지점까지 밀려났지.
그렇지만 난 이겨냈어.
난 돌아갈꺼야.
내 발로 돌아갈꺼야.
이건 아직 멀었어.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There will be no fade out
This is not the end
I'm down now
But I'll be standing tall again
Times are hard but
I was built tough
I'm gonna show you all what I'm made of
 
사라지는 일은 없을꺼야.
이건 끝이 아니야.
나는 지금 무너지고 있어.
하지만 나는 다시 일어설꺼야.
시간은 어렵게하지만,
나는 강하게 태어났어.
내가 당신에게 모두 보여줄께, 내가 만들어 내는 걸...

I've been brought down to my knees
And I've been pushed way past the point of breaking
But I can take it
I'll be back
Back on my feet
This is far from over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 


난 무릅 꿇려 졌어.
그리고 나는 극한의 지점까지 밀려났지.
그렇지만 난 이겨냈어.
난 돌아갈꺼야.
내 발로 돌아갈꺼야.
이건 아직 멀었어.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No no
I'm not going nowhere
I'm staying right here
Oh no
You won't see me begging
I'm not taking my bow
Can't stop me
It's not the end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
Oh no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 

아니야, 아니야.
난 어디에도 안가.
나는 지금 여기 있을 꺼야.
오, 아니야.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난 고개 숙이지 않을꺼야.
날 멈출 순 없어.
이건 끝이 아니야.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오, 아니야.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당신은 내 마지막을 본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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