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론] 2018.3.13. 화요일

1. 끝나지 않는 정봉주 키스 미수(?) 사건

정봉주 인터넷 팬카페 관리자로 활동하던 이가 정봉주가 그날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갔었다고 프레시안과 인터뷰를 통해 증언해 화제가 되었다. 이 인터뷰의 핵심은 방문시간이 오후 1시 라는 것. 이에 정봉주의 반박과 인터넷 곳곳에서 그럴 수 가 없는 정황 및 증거들이 쏟아짐. 특히 나꼼수 녹음이 그 시간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 이 때문에 대다수는 프레시안에 대한 피로함을 호소. 이어 미투운동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늘어나고 있다.

>정봉주 사건에 프레시안은 왜 매달리나? 링크<

2. 아베를 향한 일본 촛불이 시작되었다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일본의 시위 모습이 전해지고 있다. 일본 아베에 대한 시위 장면들이다. 아베는 작년(2017)에 이미 지인의 사학재단에 땅을 저렴하게 넘기는 행위로 지지율 추락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북한의 도발행위로 다행히 재신임(?)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북한의 도발 변수 혹은 이용꺼리가 없어 총리직이 위태한 상황이다.

일본 언론들이 한국의 촛불시위를 비웃듯이 전했던 전례 때문에 일본에서의 시위에 다소 부정적이지만, 민주주의를 위한 행동 자체는 응원하는 댓글들이 주로 달리고 있다.

>일본의 촛불시위 사진 링크<

3. 손석희의 도발

손석희가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통해 누리꾼들을 도발했다. 정확하게는 김어준을 향한 한 소리였지만 결국은 엠비 뉴스가 사라짐을 걱정하고, 미투운동에 회의적인 이들을 향한 도발이었다. 그래서 커뮤니티마다 뉴스룸에 대한 성토 글이 올라왔다.

>뉴스룸 앵커브리핑 링크< , >손석희를 성토하는 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