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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데일 대지에서 1기 감상평 본문
리아데일의 대지에서....(애니 이야기다)
시간 때우기용으론 좋다.
좋은 작품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작품이다.
뭐 요즘 양산 되는 이(異)세계물 스토리란게 별거 없는 것은 인정. 하지만 그걸 볼만하게 구성하는 건 감독과 제작사의 의지와 역량의 문제다. 따라서 나는 마호 필름은 수준이 낮다라고 평가한다. 사실 그렇만한 이유는 아마도 투자자를 끌어 모으는데 실패했다라는 결론에 닿겠지만... 미안하지만 그 역시 제작사의 능력이다.
그럼에도 내용이 뭔지 궁금한 사람을 위해 축약 하면,
1. 주인공이 이런 저런 이유로 죽어서 환생했다.
2. 환생하고 보니 "어 내가 즐겼던 게임 세상이네?"
3. 어라? 난 무지 강하네! 즉 먼치킨이다!
(나는 게임 폐인이었기에 그 케릭터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
4. 그럼 좀 돌아다녀 볼까?
(맘씨 좋은 동네 사람도 만나고, 어설프게 덤비다 겁먹고 도망가는 놈도 만나고)
뭐 이런 내용이다.
그래 투자 비용이 높지 않아서 많은 것에 소홀할 수는 있다. 그래도 1시즌 동안의 이야기는 얼추 개연성이라도 맞춰야 되는것 아닌가?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면, "어라? 중간에 뭔가 빠졌나?" 이런 느낌이든다. 그리고 마지막편을 보고나면, "아... 강제로 이야기 분량을 맞추가 보니 이렇게 됐구나..." 이런 결론에 닿게 된다.
내가 혹평을 하긴 했는데, 2022년 1분기 애니 중에선, 그나마 볼만한 작품이다.
그래 그 만큼 1분기는 개판이다. 특히 이세계물은 "이야 진짜 얘네들 돈 안쓰고 대충 뽑아 먹으려고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1분기 최강의 애니는 누가 뭐라해도 귀멸의 칼날이다. 뭐 워낙에 인기는 보증된 작품이니까 그만큼 투자도 잘 되었을 테고...
그래도 이 작품은 끝까지 봤다. 이세계물임에도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개판인 것들은....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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