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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이야기

내가 가는 길

무량수won 2009. 8. 19. 12:53


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았습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과연 내가 가야 하는 길인가에 대한 의문을...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내가 힘이 들까봐... 다른 사람이 우습게 볼까봐...


내가 하는 일들이 모두 실패 할까봐..


하지만 그 길에 끝은 아무도 모르지요.


내가 가는 이 길에 끝을 가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다른 사람은 내가 아니고 나는 그들이 아니니까요.


비슷한 길은 갈수 있어도 같은 길은 갈수가 없지요. 


하루에 몇번씩 나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또... 고민을 하지요.


항상 사람들은 무언가를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오늘도  걸어 가고 있습니다.


이 길이 혹시 힘든 길이라 해도.. 고생을 하게 되는 길이라 해도..


오늘도 헤메이면서 빙빙 돌더라도.. 한발 한발 앞으로 걸어 가봅니다.




2005년 4월에 나는 많이 외로웠습니다. 당시 가지고 있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영 꽝입니다. 300만 화소의 핸드폰도 나오던 시절이지만 가난한 저에게 있어서 꿈 같은 핸드폰이었지요.

저 글을 올리던 나와 2009년도의 나는 전혀 다른 이유로 고민을 하고 있지만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정말 내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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