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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및 답변/음악 (3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연인에게 있어서 쿨함은 가능한 것일까? 우리는 보통 쿨하다는 의미를 어떤 문제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는 한다. 원래 영어단어 cool 은 시원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 단어가 영미권에서 언젠가 부터 " 좋다 " 혹은 " 괜찮다 " 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아마 어린나이의 친구들이 연방 cool을 외치고 있었겠지... 어느덧 한국에서도 쿨하다는 것이 그들이 사용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사용이 되고 있다. 여하튼 연인 관계에서 쿨한 것은 가능할까? 특히 서로가 헤어짐을 말하는데 있어서 말이다. 이 노래는 어떤 남자의 이야기다. 쿨하게 헤어지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을 이야기 한다. 노래를 들으면 항상 이 생각이 든다. 정말 깔끔한 헤어짐이란 것이 있을까? 나는 누군가를..
윤하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감정을 잘 살린다는 것이다. 신나는 노래보다 이런 어둡고 우울한 노래를 잘 소화를 하는데, 그녀 개인적으로는 이런 노래보다는 발랄한 노래를 좋아 할지도 모르겠다. 이제 막 20대가 되었고 아직은 소녀에 가까우니까 말이다. 아니 어쩌면 내가 그녀의 슬픈듯한 노래를 좋아해서 생기는 편견일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노래가 너무 좋아서 미칠듯이 들었던 노래다. 내가 헤어진 것도 아닌데, 그저 노래를 듣고 있으면 헤어진 듯한 느낌도 들고 ... 조금 아쉬운 것은 뮤직 비디오였다. 윤하의 뮤직비디오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돈을 안들인다는 느낌이었다. 뭐 돈을 들인다고 뮤직비디오가 멋져지고 괜찮아 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뮤직비디오는 왜이리 민망한 것인지... 발랄..
소녀시대를 참 좋아라 한다. 다른 가수들은 잘 몰라도 소녀시대의 노래 만큼은 열심히 듣는 편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러가는 소녀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있다. 소녀의 이야기와 나는 그다지 상관이 없지만, 그럼에도 그 이야기 속에서 왜 그러니 너 실수 투성이 넘 어색한 행동과 말들 매력이라곤 뭐 전혀 보이질 안잖아 이 후렴부분에서 들리는 이부분을 가장 좋아한다. 굳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가는 상황을 연상시키지 않더라도 현실에서 바보같은 내 모습을 자주 보기 때문에 그렇다. 너무 완벽함만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항상 완벽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그냥 이 후렴부분이 나를 말하는 것 같다. 그렇게 1년이 다 되어가도록 핸드폰의 벨소리로 쓰고 있는 노래다.
원곡은 1998(1996)년에 서지원이 불렀다. 그가 자살을 하고 나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 이 노래는 95년 김성재의 죽음으로 그의 노래가 대중의 사랑의 받았던 것과 비교하여, 가수가 죽어야 노래가 뜬다는 속설을 낳기도 했었다. (원곡은 1993년에 강수지가 불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의 원곡을 좋아하지만 나는 원곡보다 테이가 부른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이 노래 이전까지 테이라는 가수나 I miss you 라는 노래에 대해서 특별한 애정이 없었지만, 테이가 부른 이후로는 테이와 I miss you가 왠지모르게 애착이 가기 시작했다. 어쩌면 서지원의 목소리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테이의 목소리를 듣고 괜찮다고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노래 자체도 꽤 우울하지만 테이의 목소리가 그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