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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박원순과 손학규... 그리고 민주당
박원순과 손학규. 박원순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자 손학규가 자신이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내참... 어이가 없어서. 손학규 사퇴 결심 - 한겨레 신문 내가 민주당을 안좋아하는 이유고, 손학규를 그닥 반기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손학규 같은 행동 때문이다. 기껏 봉사하라고 대표시켜놓으니까 서울시장 후보를 민주당에서 못내놓아서 사퇴한다고 하다니... 자기 딴에는 쿨한 것 같겠지만 사람들이 보기에는 쪼잔한 쫌팽이로 밖에 안보인다. 이것이 손학규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민주당의 문제며, 그동안 기존 정당 정치의 문제다. 어쩌면 손학규는 예전 관습처럼 그렇게 대표직을 내놓았으리라. 하지만 흐름을 못읽는 그에게, 아니 세상의 변화를 볼 줄 모르는 그에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시선은 쪼잔한 손학규. 그 이상이 ..
잡담 및 답변/시사잡담
2011. 10. 5.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