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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사진을 찍다보면, 찍을 때는 뭔가 멋지다면서 찍어놓고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나름대로 찍을 때는 혼자서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찍는데, 집에와서 확인 했을때 보이는 그 허무함이란... 내가 느끼는 허무함은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느끼는 허무함과는 조금 다르다. 대다수의 경우는 사진이 이쁘지 않아서 허무함을 느끼지만 나는 내 사진속에서 뭔가 담겨진 이야기가 없어보여서 느끼는 것이다. 내가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목적이란 이쁘게 찍고, 멋지게 찍는 것이 아니라 순간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은 것이기 때문이다. 어짜피 이쁘고, 멋지게 찍는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 굳이 나까지 그 행렬에 끼어들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그런 느낌을 대표적으로 나에게 전달하는 사진이 바로 이 달 사진이다. 나..
Surrogate : 대행자. 대리 누군가를 대신한다는 의미를 지닌 이 단어의 제목으로 영화가 하나 만들어 졌다. 바로 Surrogates 이다. 인간을 대신하는 기계들이 활보하는 세계. 인간은 집에 안전하게 보호되며 육체적인 움직임은 기계가 대신해주는 세상. 이 영화의 배경은 이런 세상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절대 안전할 것이라 믿었던 세상에서 안전하지 못한 살인 사건을 계기로,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가 다시 왕년에 보여주었던 액션을 보여주러 나온 것이다. 그렇지만 핵심은 이런 액션이 아닌 절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 생각되는 미래의 세계이다. 그동안 우리는 미래에 보여지는 가상 세계는 현실과는 완전히 분리된 것으로 생각해 왔다. 대표적인 영화가 바로 《매트릭스》이다. 그리고 우리는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