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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처음에는 도봉산역으로 가려고 했다. 내 평생 가보지 않을 서울의 구석구석을 다니는 것이 목표였기에 산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도봉산 역은 평생 가보지 않을 가장 좋은 곳이었다. 게다가 서울 동북쪽의 마지막 역이기도 했고. 한참을 7호선을 타고 가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어짜피 목적지 없는 혼자만의 발걸음이라면, 그냥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려도 상관이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혼자 고민을 하다가 왠지 사람들이 많이 내리지 않을것 같고 생전 처음 들어본 이름의 역에서 내리기로 했다. 그래서 내린 곳이 마들역이었다. 첫 인상은 위 사진의 느낌과 같았다. 왠지 어수선한 모습. 그리고 주위들 둘러보았을 때, 이곳이 계획적으로 개발된 도시임을 알았다. 이런 상가 지구를 둘러싼 수 많은 아파트들을 보고서말이다. ..
헤매다.
2011. 2. 16.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