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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논리 (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어제(2018.1.18) JTBC의 비트코인 토론에서 유시민을 대단하다라고 느꼈다. 뭐 예전부터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싶을 정도의 토론 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첫째는 모르는 것을 공부해 온다는 점이다. 다른 토론자들의 경우 자신들의 전문 분야라고 자처하는 것 조차도 공부를 안해온 느낌이 강해서 오히려 '유시민에게 배우고 있는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둘째는 굉장히 쉬운말로 대중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토론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의 기술(?) 같은 것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기 가장 손쉬운 것이 비유인데, 이 비유라는게 왠만하면 상대방이 받아치기 좋은 소재거리라 비유를 최대한 줄여가면서 설명을 쉽게 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그걸 유시민은 해내고 있다. 거의 모든 TV토론에서..
가정된 두 문장의 차이 인터넷에 길게 댓글을 적었는데, 써놓고 보니 그냥 뭍어놓기에는 아까운 것 같아서 제가 쓴 댓글을 가져와 봅니다. 댓글을 쓴 이유는 어떤 분이 "박정희가 없었으면, 경제발전이 없었을 것이다." 라는 문장과 "스티브 잡스가 없었으면 스마트폰이 없었을 것이다." 라는 문장을 비교하시면서 별차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올리셔서 쓴 댓글입니다. 수학적으로 문장을 분석하면 말씀하신대로 두 문장에 논리 차이는 없어요. 그런데 글자와 문장은 수학적으로 분석하면 안되죠. 글자와 문장은 사람의 생각과 이전에 제공된 정보들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똑같은 문장을 해석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에요. 같은 문장이라도 그 문장이 어떤 시대에 어떤 이유로 쓰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지난번 포스팅에 e-book에 대해 언급하다가 나왔던 주제다. 블로그만의 글. 블로그만의 문체. 등등등 그래서 오늘 주제는 바로 이것이다. 블로그 포스팅 글은 무엇이 다른가? 뭐 블로그 세상에는 기사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남의 글 홀랑 배껴와서 자기글인냥 행세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그냥 혼자 지껄이는 사람도 있고, 한편의 소설을 쓰듯이 멋드러지게 쓰는 사람도 있고 무지하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참 재미난 점은 이들의 글이 모두 어떤 공통 점으로 귀결이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다들 각자만의 색을 가지고 글을 쓰다가 어느 순간 옆방 블로거의 글과 내 글의 문체가 비슷해 진다는 것이다. 아! 남의글 배껴오는 사람은 빼고. 그럼 그 귀결점은 무엇인가? (여기서 귀결은 항상 도착하게 되는 곳을 말..
8월 모임은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해 주신분은 채이님과 박마담님 구름그림자(?)님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제가 모임 자리에서는 호칭 부를일이 많지 않아서 그냥 좀 흘려들어 버렸습니다. ㅜㅜ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제대로 수정하라고 요구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잘못은 인정하고 가겠습니다. 지난 7월 모임과 이번 8월 모임에 대해서 과거의 토론보다 신경쓰지 못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참여할 생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무관심 때문에 상처받거나 어색해서 포기하신분께 죄송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토론 이야기로 돌아와서 처음 주제는 인터넷이란 환경에 대해서 즉, 웹이란 공간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대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