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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치바다 다카시 (3)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책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언제나 책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면 하게 되는 고민이다. 작가가 아니라면, 책에 관련된 글은 책을 읽고 쓰게되는 감상이 가장 많을 것이다. 이 감상이란 것은 사람의 개성에 따라 모두 제각각으로 표현된다. 내가 처해 있는 입장이란 것이 있고, 내가 보고 싶은 것이 있으며, 내가 싫어하는 것이 모두 반영된 것이 감상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글쓴이의 상황에 따라 다른 글이 나올 수 있는 것이 감상이다. 직업적으로 책을 소개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다른 이들을 배려해 객관적인 감상을 적을 이유는 없다. 직업으로 책을 소개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완벽한 객관화를 시킬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객관적으로 글쓰기를 연습하고 또 그렇게 쓰려고 하는 기자들도 자신들의 생각이 글에 녹아 ..
지식의 단련법 정말 이 양반의 삶은 따라 잡으려고 할래야 할 수 없는 도인의 경지인듯 싶다. 개인적으로 다치바나 다카시란 인물을 좋아라 한다. 이 사람은 3층 빌딩을 세웠는데 그 빌딩 곳곳에 책이 쌓여있어 돌아다니기 조차 힘들 정도라고 한다. 직업이 인터뷰어이며, 작가인 그는 정말 엄청난 독서광이다. 아니 책읽기에 미쳐버린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누가 과학자하고 이야기 한다고 기초 지식이 될 책을 시작해서 그 사람의 논문까지 훑어볼 것인가? 정말 자신이 모르는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를 위해서 이런 노력까지 해야만 하는 것일까? 그는 이런 과정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 이렇게 읽어야 그사람과 제대로 된 인터뷰를 할 수 있다.' 라고... 덕분에 그는 인문학도이면서도 과학에 꽤 방대한 지식을 겸..
다치바나 다카시 - 읽기의 힘, 듣기의 힘 중에서... 글을 쓴다는 작업은 먼저 자료확보가 있은 다음에 그 자료를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생성하여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료를 최대한 많이 투입하여 적게 배출하면 그 압박비가 높은 만큼 많은 정보가 쌓여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책 한 권을 읽고 바로 책 한 권을 썼다면, 이것은 1대 1의 비를 갖습니다. 이는 전혀 내용이 없는 책이 되어버리거나 다른 사람의 글을 표절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이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습작이란 작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즉 누군가를 따라해보면 그를 바탕으로 더 좋은 글이 나올수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러나 그것을 그대로 남들에게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