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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가니 (2)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당신은 도가니를 다룬 PD수첩을 보면서 무엇을 느꼈는가. 언론에서는 PD수첩이 감춰졌던 인화학교 사건을 되집었다며 칭찬일색이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 나는 PD수첩이 욕을 먹어야 한다고 본다. 모두 검색은 할 수 없어 대충 살펴봤지만 그 어떤 블로거도 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 블로거는 못본 것 같다. 뉴스까지 포함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화 도가니와 사건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PD수첩이 보여준 방송의 질의 문제다. PD수첩은 도가니의 인기가 높아지자 곧바로 취재에 들어간듯 싶다. 도가니를 통해서 인화학교 문제를 다시 보자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를 집어보자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PD수첩이 옛날같지 않다. PD수첩만의 날카로움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도가니... 절대 다시는 안봤으면 하는 영화. 절대 다시는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 절대 다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문구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 절대 다시는 제발.... 씁쓸하다. 뭐라고 글을 써야하나 하고 생각했다. 딱 저정도다. 보고난 솔직한 느낌이 딱 저 정도다. 영화에 대한 기술적인 것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그걸 보고 있는 사람이 더 이상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한줄이 영화가 끝날 때 내 입맛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머나먼 기억 속 그 뉴스도 불러오는 것 같았다. 주인공인 공유의 어머니가 했던 말. 그리고 어머니의 빵과 우유. 문득 막심고리키의 어머니를 연상시켰다. 물론 도가니에서의 어머니는 막심고리키의 어머니처럼 아들 일에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