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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가정된 두 문장의 차이 인터넷에 길게 댓글을 적었는데, 써놓고 보니 그냥 뭍어놓기에는 아까운 것 같아서 제가 쓴 댓글을 가져와 봅니다. 댓글을 쓴 이유는 어떤 분이 "박정희가 없었으면, 경제발전이 없었을 것이다." 라는 문장과 "스티브 잡스가 없었으면 스마트폰이 없었을 것이다." 라는 문장을 비교하시면서 별차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올리셔서 쓴 댓글입니다. 수학적으로 문장을 분석하면 말씀하신대로 두 문장에 논리 차이는 없어요. 그런데 글자와 문장은 수학적으로 분석하면 안되죠. 글자와 문장은 사람의 생각과 이전에 제공된 정보들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똑같은 문장을 해석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에요. 같은 문장이라도 그 문장이 어떤 시대에 어떤 이유로 쓰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일반적으로 부끄러워 지는 글. 블로그를 하다보면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가끔씩 달리는 악플과 지인들로 부터 듣는 소리, 내가 과거에 쓴 글을 보다보면, 이게 글인지 뭔지 도통 헤아리기 어려운 문장과 논리가 블로거를 괴롭힐 때까 있다. 물론 이런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긴한데,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글이 부끄럽다 생각되면, 자신의 글을 지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글을 지우는 대신 자신 스스로가 그 글에 댓글을 달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남겨둔다던지 혹은 글 맨 밑에 추가로 예전에 이렇게 썼지만 지금은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었는지를 남겨둔다면 어떨까 싶다. 그 글이 창피하다는 건 안다. 내 경우 1000개가 넘는 포스팅을 했지만 부끄러운 글이 많고, 특히나 요즘 쓰여진 글들 중에도 상당수 있다...
지난번 포스팅에 e-book에 대해 언급하다가 나왔던 주제다. 블로그만의 글. 블로그만의 문체. 등등등 그래서 오늘 주제는 바로 이것이다. 블로그 포스팅 글은 무엇이 다른가? 뭐 블로그 세상에는 기사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남의 글 홀랑 배껴와서 자기글인냥 행세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그냥 혼자 지껄이는 사람도 있고, 한편의 소설을 쓰듯이 멋드러지게 쓰는 사람도 있고 무지하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참 재미난 점은 이들의 글이 모두 어떤 공통 점으로 귀결이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다들 각자만의 색을 가지고 글을 쓰다가 어느 순간 옆방 블로거의 글과 내 글의 문체가 비슷해 진다는 것이다. 아! 남의글 배껴오는 사람은 빼고. 그럼 그 귀결점은 무엇인가? (여기서 귀결은 항상 도착하게 되는 곳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