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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살인자의 기억법 (2)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살인자가 치매에 걸렸다는 이야기. 김영하의 의 주된 소재다. 재미있는 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살인자이지만 오래 전에 멈추었던 살인을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결심한다는 점이다. 치매에 걸린 사실을 극복하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중계해주는 소설이라고 보면 된다. ‘살인자라는 소재만큼 소설도 강렬할까?’ 처음 기대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소설은 나에게 강렬하지 못했다. 내 취향 탓이 큰 이유기는 하지만, 소설이 생각보다 너무 가벼웠다. 짧은 문장의 연속이라는 점이 뒷받침을 해주었지만, 그보다는 소설의 느낌자체가 ‘가볍게 가자’의 생각에서 쏟아져 나온 듯했다. 주변 상황의 묘사나 설명보다 주인공의 생각으로만 이야기가 진행된다. 주인공의 생각이지만 상황을 바라보는 느낌..
책은 남았는데 책을 찍었던 사진들이 사라졌다. 컴퓨터의 고장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동안 찍었던 책을 그대로 찍기도 뭐하고, 나름 시간상의 이유도 있던 것이라 그 사진들은 그저 내 기억 속에 남겨두기로 했다. 그 사진들 모두 공개할 생각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생각 같기도 하다. 또 책을 샀다. 매번 책을 살 때마다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책을 구입하면 사진을 찍어둬야겠다 싶다. 그리고 좀 더 자주 좀 더 열심히 블로그에 내가 찍은 사진들을 게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기준에 공개할 만한 사진이 아니더라 하더라도 왠만하면 다 올려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컴퓨터 고장이 불러온 내 다짐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 다짐을 끝까지 지킬 것 같지는 않다. 자꾸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