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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려움 (3)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나에게 있어서 일주일은 꽤 큰 의미가 있다. 아니 추억이 있다고 해야 더 옳은 표현이 될지 모르겠다. 음... 거슬러 올라가고 올라가면, 군대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당시 컴퓨터에 푹 빠져있었다. 뭐 거의 중독 수준이었다고 봐도 무방한 시기였다. 나이가 차고 넘치게 되어 늦게나마 군대를 갔고, 거기에서 매일 쓰던 컴퓨터가 없다는 사실에 매우 불안해 했었다. 군대에서 첫 일주일은 컴퓨터가 없다는 정신적 공황과 육체적인 일을 하지 않았던 생활, 그리고 봄에 찾아온 감기까지 한꺼번에 몰아닥치면서 일주일 내내 기침과 어지러움증을 달고 살았었다. 그렇게 일주일을 고생했었다. 처음으로 잠자는 도중 일어나서 약 두시간 정도 벌을서는 아이처럼 불침번 근무를 섰다가 다시 잠을 자러 가는 생활은 나 자신을 굉장히 괴롭혔었다..
블로그가 어려워질 때는. 괜찮은 글을 찾아내지 못할 때와 글을 썼는데 너무 마음에 안들 때다. 그래도 괜찮은 글은 이런 저런 통로라도 만들고 뚫어볼 생각이라도 할텐데, 글 쓰는 것은 그렇지 않다. 글을 쓸 때마다 마음에 들지 않고 뭔짓을 하는 것인가 싶으면 아무리 혼자 자아도취에 빠져서 썼던 글이라고 해도 순간 "이게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지우게 된다. 아무리 길게 쓴 글이라고 해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과감하게 삭제. 이렇게 지워 놓고 나면 속이 후련할까? 아니 더 복잡해진다. 지우고 나면 '내가 왜 지웠을까?'란 생각부터 '다시 쓰면 더 좋은 글을 쓸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왜 글은 안써지는 거야!'라고 자신에게 호통도 쳐본다. 그러나 한번 이런 상황에 빠져들게 되면 좀 처럼 글 쓰기는 어려워..
카프리카는 어려운 드라이다. 어찌 설명을 한다해도, 어찌 말을 만들어낸다 해도 어려울수 밖에 없다. 만약 이 드라마의 개념을 제대로 정리하려고 한다면, 첫번째 시즌은 끝나야 어느정도 갈피를 잡을 것 같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배틀스타 겔락티카라는 드라마의 팬이어서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일 것이다. 예전에 만들어진 작품을 현대 기술로 재 탄생 시킨 드라마였고,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니까. 그래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어도 계속보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카프리카는 배틀스타 겔락티카와 닮은듯 하지만 다르다. 뭐 기본적으로 배경이 다르겠지만.. ㅡㅡa 카프리카는 5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사람들을 화~ 악 끌어 당길만한 것이 없었다. 간간히 야한 장면이 나오기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