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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식방송 (1)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못난 아들과 주식하는 아버지
오늘도 아버지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주식관련 인터넷 방송을 보고 계신다. 그 방송의 가격은 한달에 50만원 나의 아버지가 이용할 수 있는 돈은 300만원. 그 방송은 이렇게 말한다. 하루에 2~3만원씩 이득을 얻으면 당신들 자식들에게 큰소리 치면서 살수있고 편하게 살수 있다고. 그리고 나에 나이든 아버지는 그것이 진리라며 굳게 믿으신다. 그래서 결론은? 수익 그딴거는 이미 안드로메다에 여행 떠난지 오래고, 아버지는 눈치가 보이시는지 자식녀석 앞에서 당당하게 듣지도 못하고 해드폰을 끼고 방송을 보신다. 그래도 나의 나이든 아버지는 굳게 믿고 있다. 처음 주식에 손을 대신건 아마 2000년대 초반쯤이었을 것이다. IMF를 벗어나서 벤처열풍도 불고 주식열풍도 불고 하다보니 귀가 얇은 아버지는 쉽게 돈 벌수 있..
상상 속 이야기
2011. 1. 13.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