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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캐리. 읽는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뭔가 남는다는 느낌은 없는 책이었다. 어쩌면 이건 화차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일수 있다.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소설을 읽고난 다음에 읽는 소설에도 그런 것이 있기를 바란다. 예전에 아멜리 노통의 왕자의 특권을 읽을 때도 비슷했던 것 같다. 강력한 메시지가 없는 소설책은 그래서 나를 지루하게 만들고 허전하게 만든다. 소설이 꼭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필요는 없다. 읽는 사람이 재미있으면 된다. 문제는 내가 느끼는 소설 속의 재미는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 되는 것이라는 점이다. 뭐 억지로 혹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메시지를 읽어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게 억지로 읽는 메시지에 흥미를 느끼는 건 나는 즐겨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감이 좀 심한 편이다. 그래서 평론가라..
독서 토론 모임
2013. 7. 2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