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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곧 잊혀질 하루... 본문

잡담 및 답변

곧 잊혀질 하루...

무량수won 2012. 12. 30. 12:08







곧 잊혀지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을 장면들이지만


그래도 기록해본다.



내 눈이 처음을 기억하고,


사진기란 기계가 두번째로 기억하고,


컴퓨터로 머리속의 영상으로 꾸며보고,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 의해서 세번째로 기억되고,


그래도 잊혀지겠지만,


2012년 12월 29일을 이렇게 기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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