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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5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본문

독서 토론 모임

5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무량수won 2014.04.27 08:47

언제나 스스로를 정의롭고 바르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하는 못된 짓은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 법이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옳은 결정을 내리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고 말합니다. 아마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죠. 혹은 나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세상 구석구석을 따져 들고 고민하다 보면, 당최 이 세상에서 내가 살아있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무엇을 하려고 그런 짓(?)을 하면서 돈을 벌고 쓰면서 살아야 하는지 말입니다

 

이번에 토론해 볼 책은 나쁜 초콜릿입니다. 달콤한 초콜릿에 얽힌 역사적인 이야기와 초콜릿 산업의 현실에 관한 것이지요. 이 책은 초콜릿이 전해주는 달달함 보다 아주 미량이남아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쓴맛을 유난히 강조하고 이야기 합니다. 어딘가 남아 있는 쓴 맛을 덮어두고 온통 달달함으로 무장한 초콜릿이란 세계를 그 동안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었으니까요. 몰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뭔가 미심쩍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 미심쩍은 것을 왜 그냥 지나쳐버린 것일까요?

 

이 책은 솔직히 좀 어렵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역사적인 사실을 이야기하고, 외면해야 했던 혹은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을 전해주거든요. 이미 커피는 한국에서 그 불평등한 산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었지요. 그 덕에 공정무역이란 방법으로 공정무역 커피라는 것이 생겨나기도 했구요. 지금은 다시 사람들이 모르쇠로 방관하고 있긴 하지만요. 뿐만 아니라 산업이라 불리는 각종 업계엔 공정한 노동과 대가 보다는 노동 착취가 일상화 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럼 하루 아침에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까요? 이 사실을 알았다고 우리는 초콜릿을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것일까요? 책을 읽으면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5월의 주제 책

나쁜 초콜릿 - 캐럴 오프 지음



임 날짜와 시간

5월 25일 일요일 오후 1시



모임장소

신촌카페베네






참여방법


E-mail : myahiko@gmail.com



개인 연락처가 블로그에 공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이메일만을 공개합니다. ㅜㅜ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연락처를 알려드리는 방식입니다. 

더불어서 참여의사를 댓글로도 남겨주세요.


이 모임은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오른쪽에있는 링크 메뉴에서 "<네이버>독서토론" 을 클릭해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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