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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언론이 사람을 또 죽였다 본문
언론이 사람을 또 죽였다.
언론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여전히 셔터를 누르기에 바쁘다.
범죄자란 명확한 증거가 있던가? 그들 중 누가 "진실"을 위한 취재를 했던가?
"진실"보다 "이미지"가 중요한 언론은
그들 때문에 사람이 죽어도 여전히 죽음의 셔터를 누른다.
진실을 쫒는 기자였다면, 그 집앞에 하루 종일 뻗치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진실을 쫒는 기자였다면, 전문가를 만나고 데이터를 비교하고,
다른 단체들은 어떤 현실인지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을 알아보고 다니는 기자가 있었던가?
그저 누군가가 마구 내밷는 "의혹"을 받아 쓰기 바빴고,
그저 누군가가 내밷는 말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짜집기 하기 바빴다.
"사람"이 죽었다.
알권리란 단어 뒤에 숨은 기자와 언론사가,
진실보다는 이미지를 만들기에 급급한 사람들이,
사람을 죽음의 낭떨어지로 밀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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