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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생활 사나이 " 나는 왜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을까? 본문
바른생활은 무엇일까?
한국 사람이라면 어릴때 부터 줄기차게 들었을 단어가 바로 " 바른생활 "이란 단어일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바른생활이란 이름으로 배우고, 중학교를 가서는 도덕이란 이름으로 배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어른들은 바른생활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 너만 바보가 된다. 너는 모든 것을 빼앗길 것이다. "라는 말로 위협을 한다. 때로는 " 바보, 멍청이 " 같은 단어로 모욕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바른생활을 하라고 말하는 어른들...
이 드라마에서의 사람들도 현실의 어른들과 같다. 주인공을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바른생활은 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주인공과 정반대의 성향의 여자주인공은 주인공에게 동화가 되가지만, 그 동화되는 과정까지 주인공을 가장 많이 괴롭힌 사람이기도 하다. 그외의 많은 등장인물들은 적극적으로 주인공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하는 바른생활에 대해서 내뱉는 말은 앞서 말한 어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그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바른생활을 하게 만들어가는 드라마다. 이상일지 모르지만 모두 바르게 살자는 이야기이다. 희망을 주는 드라마 이기에 결말은 즐겁지만 저는 조금 씁쓸하다. 드라마에서 이렇게 희망을 주어야 할 정도로 이 세상이 바르지 못하다는 말도 되니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문득 떠오른 만화책이 있었다.
" 다카하시 신 "이라는 작가가 그렸던 " 좋은사람 "이라는 만화책이다.
이 만화책을 보면서도 " 바른생활 사나이 "라는 드라마를 볼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그나마 다른 점이 있다면, 만화책을 볼 때의 나라는 사람은 " 그래 나라도 좋은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는 헛된 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다르다. 지금의 나는 " 그래 결국 이것은 드라마나 만화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라고 결론을 쉽게 내려버린다.
바르게 사는 것이 그리고 좋은사람으로 사는 것이 헛된 꿈이라고 세상이 자꾸만 세뇌시켰다. 앞에서는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뒤에서는 바보라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아왔고, 살기 위해서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해야하는 사람들 또한 많이 보아왔다. 그들이 그렇게 한다고 아주 나쁜 사람들은 아니다. 그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었기에 그리 했던 것이다. 그들을 좋은사람이나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나쁜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아마 그래서 일지도 모르겠다. " 나는 할 수 없지만 내 옆에 저런 사람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 이런 마음이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어서 도덕교과서와 같은 이런 드라마와 만화책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
일본 드라마는 자주 보는 편이 아니다. 눈에 익은 유명한 배우나, 너무나 유명한 드라마였는데 우연치 않게 보고 싶어진다던지, 제목에서 왠지 흥미를 끄는 것이 있을 때만 보는 편이다.
이 드라마는 제목을 보고 좋은사람이라는 만화책이 떠올라서 보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좋은사람도 아니고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왠지 그런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고 그리웠다. 이 세상 어딘가에 드라마 주인공 같고 만화책의 주인공 같은 사람이 존재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어릴때 부터 줄기차게 들었을 단어가 바로 " 바른생활 "이란 단어일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바른생활이란 이름으로 배우고, 중학교를 가서는 도덕이란 이름으로 배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어른들은 바른생활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 너만 바보가 된다. 너는 모든 것을 빼앗길 것이다. "라는 말로 위협을 한다. 때로는 " 바보, 멍청이 " 같은 단어로 모욕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바른생활을 하라고 말하는 어른들...
이 드라마에서의 사람들도 현실의 어른들과 같다. 주인공을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바른생활은 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주인공과 정반대의 성향의 여자주인공은 주인공에게 동화가 되가지만, 그 동화되는 과정까지 주인공을 가장 많이 괴롭힌 사람이기도 하다. 그외의 많은 등장인물들은 적극적으로 주인공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하는 바른생활에 대해서 내뱉는 말은 앞서 말한 어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그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바른생활을 하게 만들어가는 드라마다. 이상일지 모르지만 모두 바르게 살자는 이야기이다. 희망을 주는 드라마 이기에 결말은 즐겁지만 저는 조금 씁쓸하다. 드라마에서 이렇게 희망을 주어야 할 정도로 이 세상이 바르지 못하다는 말도 되니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문득 떠오른 만화책이 있었다.
" 다카하시 신 "이라는 작가가 그렸던 " 좋은사람 "이라는 만화책이다.
이 만화책을 보면서도 " 바른생활 사나이 "라는 드라마를 볼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그나마 다른 점이 있다면, 만화책을 볼 때의 나라는 사람은 " 그래 나라도 좋은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는 헛된 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다르다. 지금의 나는 " 그래 결국 이것은 드라마나 만화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라고 결론을 쉽게 내려버린다.
바르게 사는 것이 그리고 좋은사람으로 사는 것이 헛된 꿈이라고 세상이 자꾸만 세뇌시켰다. 앞에서는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뒤에서는 바보라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아왔고, 살기 위해서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해야하는 사람들 또한 많이 보아왔다. 그들이 그렇게 한다고 아주 나쁜 사람들은 아니다. 그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었기에 그리 했던 것이다. 그들을 좋은사람이나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나쁜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아마 그래서 일지도 모르겠다. " 나는 할 수 없지만 내 옆에 저런 사람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 이런 마음이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어서 도덕교과서와 같은 이런 드라마와 만화책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
일본 드라마는 자주 보는 편이 아니다. 눈에 익은 유명한 배우나, 너무나 유명한 드라마였는데 우연치 않게 보고 싶어진다던지, 제목에서 왠지 흥미를 끄는 것이 있을 때만 보는 편이다.
이 드라마는 제목을 보고 좋은사람이라는 만화책이 떠올라서 보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좋은사람도 아니고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왠지 그런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고 그리웠다. 이 세상 어딘가에 드라마 주인공 같고 만화책의 주인공 같은 사람이 존재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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