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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및 답변

배틀필드3의 출시가 가까워짐을 알리는 신호?

무량수won 2010. 8. 5. 13:25


오랜만에 EA코리아 사이트를 방문했더니 이런 광고가 나왔다.

메달오브아너를 예약 판매한다는 광고문구보다 배틀필드3의 베타 이용권 포함이 더 끌리는 것은 나뿐일까?



메달오브아너가 베틀필드보다 더 떨어지는 게임은 분명아니다. 하지만 워낙에 유명한 게임이고, 한국에서는 온라인화까지 되었으니 메달오브아너보다 더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였을까? 왠지 메달오브아너를 배틀필드3탄에 끼워 파는 듯한 이 이상한 느낌은.. ㅡㅡa



EA쪽에서는 배틀필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정보공개를 안하는 모양이다. 배틀필드2의 연장선상에 있는 게임인 배드컴퍼니가 출시된 것이 그리 오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올해 안에 배틀필드3가 나온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메달오브아너의 출시일이 10월이란 것을 보면, 맛보기로 보여주는 것은 올해안에 가능하다는 이야기지만 출시와 연관짓기는 어렵다고 본다.

EA쪽에서는 최대한 큰 관심을 모았다가 팔아야 이슈가 될수 있기에 배틀필드3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애를 좀 태울 것같다. 그렇다면 올해안에 출시는 너무 이르고, 아마 내년 봄을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보통 이들의 출시일은 봄이 되는 3월과 가을이 되는 9월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배틀필드 온라인과 연계해서 행사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배틀필드 온라인을 하는 게이머들이 배틀필드3의 새로운 잠재고객이 되어 줄수 있는 계산으로 온라인화에 동의 한 것일 테니 온라인쪽을 무시하고 출시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도 배틀필드 온라인쪽에서 대대적으로 새로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한껏 증폭시킨 이후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한국 시장만 놓고 본다면 이런 상상이 맞아 떨어질 수 있겠지만 EA는 한국시장만을 상대로 장사하는 것은 아니기에 좀 엉뚱한 상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피망이 이 배틀필드온라인을 한국만이 아닌 전세계로 서비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하고 있는 이 엉뚱한 상상이 맞아 떨어질수도 있을 것이다.



내 생각을 상상이라고 하는 이유는 어떠한 근거도 없이 내 마음대로 지어낸 상황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배틀필드3의 실루엣이라도 살펴보려면 10월까지는 있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내년까지는 배틀필드3를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전으로 옮겨온 메달오브아너가 과연 얼마나 큰 매력이 있을지는 출시가 되어봐야 알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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