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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및 답변/시사잡담

무량수 추천 읽어 볼 만한 글(5월 첫째주)

무량수won 2011. 5. 8. 07:00



오월은 가족의 달이라고 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때문인데 거기에다가 스승의 날까지 있어서 내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달이기도 하다. 그런 오월에 좋은 이야기 보다 안좋은 이야기들이 자꾸만 눈에 띄여서 눈살을 찌프리게 만들지만 그래도 좋지 않다고 피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니던가.


이번주에 가장 큰 사건(?)은 김연아가 피겨 대회에서 2등을 한 소식이었다. 김연아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등등 모두 김연아의 이야기에 달려들었다. 나야 뭐 김연아가 무한도전에 나오고 무릅팍 도사에 나온 피겨 선수로만 알고 있기에 그녀가 1등을 하던 2등을 하던 큰 상관이 없었는데, 이것이 사람들에게는 큰 사건이었나 보다. 사실 멀리서 들리던 김연아의 2등 소식에 대충 예상은 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도미키와 김연아, 아사다마오 중에서 안도미키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었다. 훔. 이런말 했다고 또 일본 사람이냐는 소리들으려나?  ㅡㅡ;;

스타는 만인의 평가를 받게 된다. 스타가 잘해도 좋은 소리 나쁜 소리가 있고 못해도 좋은 소리 나쁜 소리가 있다. 누군가는 스타를 무조건 감싸안으려 하고 누군가는 스타를 무조건 즈려밟으려한다. 스타에게 있어서 극단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힘이들 것이다. 그래서 관련된 글을 링크시켰다. 김연아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어떤 존재인 걸까? 한번 읽어보면서 생각해 보시길...



[누군가를 깔때는...] 은누군가에 대한 비판을 한다는 것, 블로그 혹은 뉴스를 통해서 다른 불특정 다수를 향해 쏟아 낼 때를 한번 생각해볼 만한 글인것 같아서 그에 관련된 글도 링크시켰다. 누군가를 혹은 무엇을 비판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싫어함을 표현하는 것과 조목조목 비판하는 것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


위에 설명한 두개의 글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요즘 TV에서 방송되는 맛집들 그리고 그런 프로에 나왔다고 대대적으로 가게에 광고를 해대는 곳들은 진짜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가 아닌 또 다른 광고다. 이를 고발하는 영화를 소개하는 기사를 링크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맛집에 열광을 하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TV의 이야기를 신뢰하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TV를 통해 사기를 치는가? 한번 곰곰해 생각을 해보자.


한국이란 나라에서 인터넷의 발달은 하나의 축복이기도 하고 하나의 재앙이기도 하다. 특히나 억울한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이제 인터넷에 자신의 사연을 올린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면, 하나의 힘이되어 억울한 일을 해결해준다. 예전에는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고 쑤셔봐도 빽없고 돈없는 사람들은 억울한 채로 살아야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면 수 많은 사람들이 내 빽이 되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은 이런 저런 사연들이 올라온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그동안 사람들이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제대로 해결이 되었다면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몰려가게 되었을까? 씁쓸한 현실일 수밖에 없다.


[종교의 탈을 쓴...] 이란 글은 굉장히 기독교에 대해서 비판적이다. 그래서 혹시 광적인 기독교인이라면 보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기독교에 비판적인 사람이라서 "그래 맞아 맞아" 하면서 읽었지만 너무나 기독교를 좋아한다면 기분이 나쁠수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왜 기독교를 비판하는지 알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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